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민선 8기, 그리고 100일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에 대해 밝히고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3대 가족 50여명과 연령별 광주시민 8인,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아나운서 오유경과 광주시 홍보대사 조영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매산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 및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두드림 오디션 수상자의 문화공연,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마당에서는 ‘함께하는 희망 도시, 함께 만드는 행복 광주’를 주제로 시정 철학 및 취임 100일간의 소회 등을 밝히고 시정에 관해 시민들과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교통과 규제 개혁 추진 전략 ▲불법 주정차 해소 대책 ▲지하철 8호선 연장 ▲조부모 돌봄 수당 등 육아
광주경찰서는 관내 송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방세환광주시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등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9월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교통자문위원회가 합동으로 스쿨존 일대를 통행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따라 광주경찰서와 광주시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3건에서 1건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개학기 교통안전활동 강화 기간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현장 진단을 실시하여 각 기관 간 현장 피드백을 통해 신속한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후·훼손된 시설에 대한 보수 및 보행자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보·차도 분리 펜스,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변종문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비롯한 4개반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폭설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중점관리도로마다 책임자와 투입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국도42호선 시청~효자병원 고개 4㎞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대 진입로 6㎞ 구간 등에는 각각 15t 덤프트럭 1대가 배정됐다. 이를 포함한 중점관리도로는 눈길 낙상사고 우려가 큰 고갯길이나 응달지역, 터널 입구 등 38개 노선 187.1㎞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처인구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한 기흥구 3곳, 수지구 2곳의 전진기지에 제설 차량 117대와 굴삭기 14대, 살포기 125대와 함께 1만4500t의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했다. 강설 예보에 따라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오는 31일 용인시 모현면에 소재한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12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ISC, ㈜디알텍, ㈜엔에스쇼핑 등 성남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원 100명이 참가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금액 9천 260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성남지역 내 심장 및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불우 환아에 대한 시술 및 치료비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열리는 자선골프대회는 2011년부터 주최해 온 정기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억 8000만 원의 성금을 조성, 지역의 가장 큰 기부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 자선골프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031-781-790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직장 내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직장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며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으로 갑질과 괴롭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의 정의 ▲갑질·성비위·음주운전 등 주요비위 예방교육 ▲갑질·괴롭힘 발생사례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괴롭힘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직원들은 이런 행위를 범죄로 의식하고 상호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내 위치한 ㈜토우건설이 백미 10㎏ 2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미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토우건설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 토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500만 원과 김장배추 400포기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미는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윤수 대표는 “오랜 경기 불황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선 유림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농업회사법인 바름㈜ 김동명 대표는 지난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바름㈜은 지난해 광주시에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올해에도 꾸준히 기탁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 봄에 심은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광남1동 새마을 회원 25여명은 삼동 소재의 텃밭에서 아침부터 모여 지난 5월 정성스럽게 심었던 고구마 150여㎏을 수확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수확한 고구마를 30박스(5㎏)로 나눠 관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태완‧양미화 회장은 “오늘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마을협의회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이웃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수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고구마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3월 진행했던 광주시 사례관리 현장평가 점검 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광주시 통합사례관리 운영 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개선과제를 도출해 사례관리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복지재단 성은미 연구원, 장안대학교 최연선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16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시 통합사례 관리사 및 민간사례 관리사가 함께했다. 사례관리 운영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읍‧면‧동별 사례관리 담당 인력 확충 △솔루션회의 비율 확대 △외부기관 사례관리 의뢰 등이 개선과제로 도출됐으며 정성평가 결과 ‘사례관리 기록’에 대한 보완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사례관리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성 있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록이 중요하다”며 “정보기록이 잘되어 있을수록 필요한 지원에 대한 선정, 서비스 제공 결정의 근거 확보가 가능하므로 상담한 내용 및 관찰된 내용을 빠지지 않고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컨설팅 내용을 기반으로 취약 분야를 점검, 보완해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소각업종 통합관리사업장 20개소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통합관리사업장 증가에 따라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발전적인 사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관리사업장 및 환경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합환경관리 발전 방향과 기술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사업장의 오염배출 저감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동종 업계 사례를 찾아 기업의 환경관리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협의회 운영계획을 제안하는등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NOx 배출량 처리효율 및 조업시간 조정 등 자율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내년부터 협의회는 연 2회 사업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참석자들은 다른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성공-실패 사례분석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술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와 함께 한강청은 산업현장에서 도출된 제도개선과 전문기관의 기술지원(환경공단,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