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군포환경관리소 대강당에서 ‘군포환경관리소 무사고·무재해 3천일 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포환경관리소는 지난 2009년 1월1일 무사고·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월20일까지 무사고·무재해 3천일을 달성했다. 특히 환경관리소는 그동안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법적검사 및 안전검사 등 160여 건을 수행한 데 이어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훈련 실시로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정립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에 대한 기술 자문을 받아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임명진 이사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도 직원들이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보건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결핵예방사업을 펼쳐 지난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연중 결핵실에서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흉부엑스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 결핵예방의 날 기념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핵심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 반드시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실천’을 집중 홍보함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예절’ 등 결핵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현수막, 피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실천을 집중 홍보했으며, 2주 이상 기침·가래·체중감소·피로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도록 독려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등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철저한 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최근 대학원 글로컬 홀(Glocal Hall)에서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관련 도시·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각종 자문·연구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지원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에 협력한다. 양유길 진흥원장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청년스마트타운 사업 등이 포함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진흥원의 역할이 상당부분 요구되는 사업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다양한 도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들의 신선한 정책 대안을 제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탄강댐관리단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이틀에 걸쳐 연천 군남초등학교에서 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포천 중리 한탄강댐 홍수터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첫날인 22일에는 한탄강댐관리단 환경차장 등 직원 5명이 연천 군남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이정수기를 만들어보며 맑은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한탄강댐관리단장 등 직원 20명이 한탄강댐 수몰이주 마을인 교동장독대 마을의 이수인 대표 등 10명과 한탄강댐 홍수터 중 교동가마소와 중리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세 한탄강댐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관리단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물의 소중함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지난 24일 김포시 고촌읍 노을공원 3·1운동 유적탑에서 ‘제1회 고촌 3월24일 만세운동 기념식’이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고촌지역 주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과 애국지사 윤재영씨의 외손 이경직씨, 윤주섭씨 증손 윤홍석씨,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시의회 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노승일 고촌읍장, 고촌초·중학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촌 3·24 만세운동은 신곡리 출신 김정의(당시 20·학생) 애국지사에 의해 1919년 3월 24~25일 이틀간 이뤄졌다. 당시 김정의 지사는 3월1일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의 체포를 피해 고향인 고촌면 신곡리로 돌아왔고, 이후 김정국(27) 지사와 만세운동에 대해 상의한 후 3월24일 윤재영(32)·이흥돌(32)·윤주섭(33)·김남산(31) 지사와 함께 마을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리고 다음날인 25일에는 동네 주민 50여 명이 이상윤 지사의 집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는 이유로 그해 5월22일 김정국·김정
광명시가 4년 전부터 해외 문맹국가에 대한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가운데 올해는 라오스에 유치원 건립을 돕는다. 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시비 5천만원을 투입, 오는 7월 준공 목표로 라오스 후아판주 삼느아시에 ‘삼느아광명시유치원(가칭)’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느아광명시유치원은 1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교실 3개와 화장실 2개, 놀이기구 등이 갖춰지게 된다. 부지는 라오스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라오스 유치원 건립은 양기대 시장이 동굴개발 노하우 전수 및 관광마테팅 차원에서 지난 2016년 9월 라오스를 방문했다가 후아판주 주지사와 삼느아시 시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성사됐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약 775㎞ 거리의 산악지역인 삼느아시는 학교, 도로, 전화, 식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으로 1인당 하루 2달러로 생활하는 극빈가구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영양실조, 동물에 의한 공격, 인신매매, 폭력 등에 노출돼 있어 라오스 후아판주 교육국 역시 아동보호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라오스 교육부 부차관은 지난해 11월 광명시에 유치원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명문제빵학원’과 ‘희망의 쉼터’ 등 2개 사회협력 시설과 범죄피해자 및 피해 가족의 가정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살인·강도·성폭력·가정폭력’ 등 강력사건 피해자 및 유가족은 명문제빵학원과 희망의 쉼터로부터 제빵기술자격증 취득 및 쉼터 제공 등 맞춤형 무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된다. 명문제빵학원 김태효 원장은 “그동안 외국인 상대로 제빵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전해 왔으며, 앞으로 범죄 피해자에게도 제빵 기술자격증 취득에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고, 희망의 쉼터 정충일 시설장은 “수년간 시설을 운영해 오면서 범죄 피해를 입은 남성들에게는 마땅한 쉼터가 없다는 것을 느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폭 넓게 범죄 피해자의 자활을 지원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수원중부서 4층 누리홀에서 김동락 서장, 경비교통과장, 이형진 모범운전자회 수원중부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협력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 서장은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봉사와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의 선진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회원 5명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며 모범운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모범운전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락 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김포직장공장 새마을회가 물품지원에 나섰다. 이번 물품지원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2015년 김포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방한점퍼, 선풍기,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재천 서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비록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는데 충분하진 않지만 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