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 관인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추진을 알리고, 주민참여 독려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센터에 상근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제1회 관인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앞으로 주민과 도시재생 공동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농문화 관광마을 만들기 사람이 모이는 관문!’을 비전으로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원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관인1+센터와 관인행복로드를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농문화마을 활력찾기 S/W사업 등을 통해 문화관광마을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회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포천IL장애인센터를 찾아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4회에 걸친 교통지원팀 직원 36여명과 포천IL장애인센터 직원 및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따기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에 참여한 포천도시공사 교통지원팀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농장 제초작업,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열매 수확 등 포천IL장애인센터가 운영하는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을 돕기위해 진행 되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포천IL장애인센터 송기태 소장은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은 단순히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일터로 장애인들이 제 몫을 다 하는 경제인으로서의 역할에 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장애인단체의 일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청년봉사단 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산면 우금리의 포도농가 6곳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 봉사활동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집된 100여명의 청년봉사단이 참여하였으며, 김정원 경기도청년봉사단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위해 하는 활동이라서 고생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에서는 “포도봉지 씌우기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고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청년봉사자들이 찾아와 함께 해주니 올해 포도농사도 풍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인력부족과 고령화는 농촌이 당면한 과제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있어서 포천의 특산품인 명품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경기도의 각 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경기도청년봉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2~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로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알려져 있다. 특히,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본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순옥 연구사는 “지의류는 산림생물들이 숲에 정착하기 위한 토양과 영양분을 만들어주는 숲…
포천시는 지난 5일 대진대학교 국제학관에서 교육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 CS훈련, 체포호신술, 화재대처법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뒀다. 관내 기업체와 아파트에서 경비원 구직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이 경비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시는 교육생 전원의 취업을 위해 구인업체로 알선·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폭넓은 취업 지원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2022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표 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학생 대표 2명에게 목걸이형 신분증을 걸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백 시장은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누어주며 “언제든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으니 주저 말고 연락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1기에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에 배치되어 각 분야의 특성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약 4주간 직접 지방행정을 체험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이 포천에 머무르지 않고 떠나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 및 청년취업지원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를 비롯한 현안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북부청사 등 관계기관 방문에 나섰다. 지난 5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해 이한규 행정2부지사 및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철도 담당과장과 면담을 통해,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의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1호 공약인 ‘탑석~민락~소흘 직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포천시 소흘읍까지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신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2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백 시장은 취임사에서 "옥정-포천 구간도 포기하지 않는 대신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옥정-포천 구간 폐지'를 들고 나온 자신의 공
포천시는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포천시는 오는 8일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인흥군 묘역’은 17세기 왕자의 묘역으로, 낭선군이 간행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묘역의 조성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묘역 내에 있는 장명등, 상석, 문인석 등의 석조미술품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이에 가치를 인정받아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는 지난 5월 경기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서예가, 혹은 금석학자 등 단편적으로 알려져 왔던 낭선군의 업적을 새로이 조명하고, 인흥군 묘산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높인다. 또한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종친의 예술적 조형 작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1·2부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전나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가계와 혼맥을 통해서 본 인흥군가의 정치, 사회적 위상(신채용, 국민대학교)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 석물의 조성과 미술
포천시립극단(연출 한대관)은 오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셰익스피어 작품을 오마주한 ‘실수연발 in 조선’을 선보인다. ‘실수연발 in 조선’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의 시대배경을 조선시대로 가져와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반월아트홀의 대극장 무대 위에 준비된 관객석에서 관람하는 구조로 관객석과 무대의 벽을 허물어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놀이공연으로 준비되었다. 연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수령이 탐라에서 온 상인의 죄를 판결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다양한 일들이 얽혀 일어나는 일을 관객과 함께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한대관 연출은 “포천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놀이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의 벽을 없애는 시도를 했다. 공연장에 온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에 언제나 즐거움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회 200석 선착순으로 포천시립극단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