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MMORPG 미르4가 5일 신규 성장 콘텐츠 천지합일을 공개했다. 천지합일은 천지, 경천, 지일, 위합 등 네 개 분야를 수련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새로운 성장 콘텐츠다. 각 분야는 경험치 획득량, 치명 회피 등 8개의 능력치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묵령초’를 사용해, 능력치를 수련할 수 있다. 능력치는 수련 성공 시 1레벨, 대성공 시 2레벨이 오른다. 모든 능력치가 5레벨이 되면, 분야 승급 ‘일주천’을 최대 10번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일주천’을 완료하면, 추가 능력치 1개가 캐릭터에 부여된다. 미르4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천지합일 수련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선물하는 ‘용과 함께 7일 수련일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미르의 용과 교환상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사냥을 통해 얻은 용과를 ‘용과 함께’ 미르 NPC에게 가져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오는 9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이 포함된 ‘몽몽의 달맞이 상자’도 필드에서 획득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은 오는 7일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 2차 ‘입장권 + 웰컴 기프트’ 예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웰컴 기프트가 포함된 ‘판타지 파티’ 1차 입장권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5000장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넥슨은 밀레시안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유저들에게 웰컴 기프트를 선물하고자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2차 ‘입장권 + 웰컴 기프트’ 2000매를 추가로 판매한다. 이번 추가 판매 입장권은 1인당 1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자에게는 행사장 우선 입장의 기회와 ‘마비노기 캐릭터 피크닉 매트’, ‘샛별 풍선’, ‘마비노기 에코백’, ‘마비노기 LED 부채’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오는 6월 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마비노기’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더 많은 밀레시안과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무료 입장제로 운영되며, 스무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인디 가수 및 밴드 6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여름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최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속노화 식단’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식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도 인기몰이중이다. 저속노화 식단은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혈당지수가 낮은 잡곡밥을 먹고 반찬으로 나물이나 채소,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식이다. 가공식품을 대신해 체리나 자몽 등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곁들이는 방법도 권장된다.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으로 불리는 ‘저속노화 밥’은 귀리, 현미, 백미, 렌틸콩을 2:2:2:4 비율로 지은 밥이다. 이 밖에도 취향에 맞는 잡곡을 넣고 취사하면 일반 흰 쌀밥보다 영양은 높이고 혈당은 낮춘 잡곡밥을 완성할 수 있다. 다만 잡곡은 백미와 달리 도정이 덜 돼 물에 충분히 불려야 해 취사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쿠첸의 121 밥솥은 복잡한 잡곡 취사 과정을 축소해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첸 ‘121 밥솥’은 국내 최초 2.1 초고압으로 잡곡도 백미처럼 부드럽게 취사 가능한 121℃까지 온도를 끌어 올린 제품이다. 초고압과 초고온이 딱딱한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쿠첸 밥맛연구소 연구 결과, 서리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5일 '2024년 제1차 경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기지역 노란우산공제 운영현황과 6월부터 시행한 공제항목 확대·중간정산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확대, 고객권익보호 헌장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이다. 각 지역별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복지서비스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 기존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의 사유에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는데 6월부터는 재난, 질병, 파산 등의 사유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일시적 경영위기에는 중간정산금을 받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게 제도가 개편돼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란우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경기지역의 노란우산 재적가입자는 42만 5000여 명(가입율 21.7%)으로 전국의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다.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영지원·생활편의·여행레저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를 맥 OS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운영체제를 확대한다. 동시에 NHN은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시작하는 등 신규 이용자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5일 NHN에 따르면 이번 맥(MAC)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젊은 층에서 맥 OS 사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게임포커’는 한게임을 비롯한 국내 메이저 웹보드게임 시장에서 맥 OS를 지원하는 첫번째 게임이 됐다. ‘한게임포커’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PC버전과 연동된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오픈하면서 네이버게임 내 최초의 웹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자는 네이버게임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해 ‘한게임포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네이버게임 이용자는 기존 한게임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게임PC방, 포커 리그, VIP 라운지 등의 '한게임포커'의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높아지는 이용자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로 게임성을 꾸준히
경기도 내 신규 공급 아파트들이 연이어 청약 미달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달 2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어 전문가들은 다음 달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연이어 청약 미달을 기록하고 있다. 이천시 송정동에 지어지는 '이천자이 더레브'는 603가구 모집에 286가구만 청약 접수가 들어왔다. 185㎡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한 모든 타입에서 2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았지만 모두 미달됐다. 양평군의 '양평 하늘채 센트로힐스'도 191가구 모집에 25가구만 청약 접수됐으며, 4개 타입 중 3개 타입이 미달됐다. 오산세교지구 '오산세교2 한신더휴(A16블록)'는 일부 대형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했고,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동수원' 아파트는 119가구 모집에 234건을 접수하며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4개 타입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평택 화양지구의 경우는 2022년부터 공급된 아파트 9곳이 모두 미분양됐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화양지구)’의 경우 지난 3월 832가구 모집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호암미술관의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찾은 관람객이 6만 명을 넘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이번 전시를 5번이나 관람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2023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이후 호암미술관의 첫 고미술 기획전이자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불교미술을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본격 조명한 세계 최초의 전시다. 호암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의 기획과 전시에만 5년의 시간을 쏟아부었다. 특히 해외 개인 소장가로부터 대여해 온 '백제의 미소 금동 관음보살 입상'은 국내에서 일반인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고려시대 국보급 작품 '나전 국당초문 경함'은 전 세계에 단 6점 만이 남아있는 명품이다. 전시회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불설대보부모은중경', '궁중숭불도', '자수 아미타여래도' 등도 함께 전시됐다.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1-7', '아미타여래삼존도', '아미타여래도', '석가여래설법도' 등 4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됐다. 전시에 포함된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 '수월관음보살도'와 같은 고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4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강식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강식품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범국민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한강식품은 협약에 따라 신제품 출시 시 안전문화 슬로건을 표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며 안전문화 3대 캠페인(위험 표지판 부착, 마이 세이프티 룰, 안며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임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한강식품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한강식품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안전문화에 노출되도록 민간기업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경기 남부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4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고금리 지속 및 설비투자 부진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수원, 화성 지역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
SK오션플랜트가 2억 8550만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 SK오션플랜트는 4일 공시를 통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대만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km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후 2027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다오(Chang Fang Xidao), 중닝(Zhong Neng)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까지, CIP가 개발하는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모두 참여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모두 1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데모 프로젝트 입찰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준으로 2030년까지 14.3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매년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