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권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장
과천시 의왕시 체육회 친선 체육대회가 22일 과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과천시와 의왕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 체육회가 개최시로서 주관한 체육대회는 축구와 배구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엔 신계용 시장과 과천시 체육회 관계자,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 체육회 관계자와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시 시·도의원 및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과천과 의왕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연천경찰서는 22일 청사 3층 강당에서 연천군태권도협회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아동안전 수호천사’ 업무협약 후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관내 태권도 관장들을 ‘아동안전 태권브이’로 위촉한 것이다. 선발된 태권브이 수호천사는 차량으로 학생들을 이동시키며 관내 우범 지역을 순찰하고 아동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김홍민기자 wallace@
김포경찰서가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설치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은 김포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김포시 관내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소방서·시청), 노상주차장 등의 협조를 받아 총 239면이 설치됐다. 이는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주차장 내 가장 주차하기 편한 곳에 ‘어르신 우선주차’라는 글씨로 표시돼 있다. 이에 따라 김포경찰서는 추가적으로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한 뒤 협조를 통해 주차구역에 대한 설치를 협의할 예정이며, 향후 김포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확보할 예정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부정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T1F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의왕시지부의 1T1F(1table 1flower)는 농협 내 전 직원의 사무실 책상에 꽃을 두고 생활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농협 시지부는 올해 말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이 캠페인에 소요되는 꽃을 관내 화훼농가를 통해 공급받아 지역 내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일 지부장은 “부정청탁방지법 시행으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하여 이 캠페인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연천군 백학면 적십자 봉사회는 21일 두일리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3월21일 백학면 두일리 장터에서 항일 의병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두일리 장터 만세운동의 의의 설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해진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하는 교육의 현장으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지역은 1910년 국권피탈을 전후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항일 의병운동을 전개한 곳으로, 1919년 3월21일 백학면 두일리 장터에서도 독립만세 시위가 벌어졌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포시가 관내 화재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경기서부지사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이 21일 군포시청에서 전기 사용과 관련된 화재 및 재난상황 대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초롱이 군포에 가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ESCO 경기서부지사는 2019년 4월까지 군포시무한돌봄센터의 관리 및 지원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위험 전기시설 무상교체, 전기안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윤주 시장은 “행복초롱이 사업에 참여할 KESCO 경기서부지사 김희석 지사장님을 비롯해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다”며 “더 안전한 군포,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무단횡단이 높은 교차로 및 차량정체 유발 구간 등 총 13개 교차로의 신호주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중부서는 창룡대로, 경수대로, 송원로, 화양로, 만석로 등 총 13개 구간에 대해 교차로 신호주기를 개선, 교차로간 연동력을 향상시켜 보행자를 위한 대기시간 감소, 차량 교통소통 증진 효과를 높였다. 실제 한일타운 앞 삼거리(송원로), 화양초교삼거리(화양로)는 교통량은 적으나 신호주기가 길어 보행자 및 차량 불편이 발생한 구간이었으나 더블싸이클(1주기가 아닌 2주기 운영)을 적용해 신호주기가 160초에서 80초로, 보행자 대기시간이 최대 90초 감소했다. 또 팔달구청삼거리(창룡대로)는 수원중부서 자체 개발 신호운영 기법인 트리플싸이클(주변 교차로에서 신호주기가 2주기 운영하는 동안 3주기 운영)을 적용, 신호주기가 180초에서 120초로, 보행자 대기시간이 최대 60초 감소했다. 허경복 수원중부서 경비교통과장은 “현재 개선한 교차로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위험을 느끼는 교차로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 및 시민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함으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양기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은혜요양원(수원시 장안구 파장로 82번길 16 2층)이다. 823㎡(249평) 규모에 널찍한 거실공간을 자랑하는 이 요양원은 파장시장 내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환경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은혜요양원은 방문객들에게 불쾌한 냄새를 줌으로써 어르신들과 요양원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도록 환기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요양원의 노력덕분일까. 현재 이곳에 입소한 어르신은 모두 29명이다. 대부분은 거동이 힘들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지만 요양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명의 요양보호사와 간호원, 식당 요리사들을 두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규정교육, 개인정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노인학대 폭력에 관한 예방 및 대응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입소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김포시보건소가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기공체조는 명상, 단전호흡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단련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조로, 김포시보건소의 한방체조교실은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민유경 시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100세 시대의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