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국내 코스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코스프레 영상 공모전 ‘Cosplay@Home(국내)’을 개최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개최가 확정돼 온라인 전시를 비롯해 해외 및 국내 코스프레 대회, 반려동물 코스프레 대회, 방구석 콘서트, 랜선 팬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Cosplay@Home(국내)’은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유쾌하게 집 안에서 코스프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 구성 인원의 제한은 없다. ‘집에서 코스프레’를 주제로 코스프레 영상을 찍어 공모전에 참여하면 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 코스튬에 집 안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1가지 이상을 소품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 영상 촬영은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집 내부, 테라스, 마당, 자가용 등 집 안의 제한된 생활 반경 내에서만 촬영해야 하고, 영상 길이는 2분 이내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로, 부천국
아주대학교가 경기 북부지역에 아주대병원을 건립한다. 아주대학교와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박재호 법인사무처장,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와 아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정신도시 인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예정부지 내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조속한 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아주대학교는 500병상 규모의 최고 수준의 병원을 적기에 건립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아주대학교병원은 파주뿐만 아니라 수도권서북부 거점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 서북부지역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통일기반 의료거점으로 남북보건의료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혁신의료연구센터 내 공동연구 협업체계를 구축해 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구 50만 명을
극단 메카네가 연극 ‘올 모스트 메인(Almost Maine)’으로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수원연극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소극장 울림터에서는 극단 메카네가 ‘수원연극 한마당’의 첫 번째 공연으로 극단 메카네가 ‘올 모스트 메인’을 선보였다. ‘수원연극 한마당’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러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수원 극단 연합회 등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수원 연극의 예술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이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일요일에 연극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연극에 앞서 극단 메카네 측은 관람객들의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권장 등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고,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연장은 ‘지그재그 띄어앉기’ 좌석제로 20여명 정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종인, 니키 배우를 비롯하여 강민원, 권순철, 김성문, 김은영, 최수지 배우가 무대 위 가상의 도시 올모스트 메인‘에서 펼친 다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30일 일요일 수도권과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된다. 교계 일각에서 현장 예배 고수 주장이 나오고 있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방역 당국과 마찰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방역 당국과 교계에 따르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충남도 등 일부 지자체다. 다른 지자체 대부분은 지역 교계에 비대면 예배를 강력 권고했다. 비대면 예배만 시행하는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 제작에 필요한 20명 이내의 인력만이 내부에 입장할 수 있다. 교회 예배당 규모가 커서 충분한 좌석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더라도 제한된 필수 인력 규모를 넘어서 예배에 참여하는 것은 방역지침에 위배된다. 정부가 제시한 '비대면 예배' 기준은 ▲ 마스크 상시 착용 ▲ 음식 섭취 금지 ▲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 사람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 환기 및 소독 ▲ 손소독 등 손위생 철저 등이다. 찬양대(성가대) 운영은 하지 않고, 특별 찬송(특송)을 할 경우 1명이 마스크를 쓰고서 독창으로만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이 9월 5일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5기 미술감상교육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예감 좋은 날’은 의정부 및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정서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토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5∼7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11∼16세)로 신청은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동참하에 신청해야 한다. 9월 5일부터 28일까지는 5기 미술감상교육이 진행되고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는 6기 문학감상교육, 11월 7일부터 28일까지는 7기 뮤지컬감상교육이 각각 실시되며 각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2020 예술감상하기 좋은 날’에 대한 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문예위),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새로운 예술 활동을 위해 전국 2,700여 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예술인과 단체 및 운영단체이며, 올해 제3차 추경 신규사업으로 148억 9000만원을 투입해 2,72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디지털·온라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를 모색하던 가운데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빠르게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환경과 현실 예술활동의 연계, 온라인 예술 활동의 ‘현장성’ 확보 및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그동안 공연예술 생중계에 머물던 온라인 예술활동 지원 범위를 기초예술 전 분야로 확장한다. 기존 현장 관객에 더해 온라인상의 잠재 관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신규관객’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등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기반 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디지털 성범죄 현주소와 경기도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경기도만의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시스템 구축과 다기관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최윤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1부 사회를,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2부 좌장을 맡아 발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포럼은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도민들은 댓글을 통해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소통했다. 이날 김수아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언론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책연구실 여성정책연구팀장, 최승희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피해자 안전 분과장(경기도 여성폭력방지협의회 남부권역 대표), 이정아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디지털 인권 분과장(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차종회 경기도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정정옥 원장은 지난 6월 3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추진단장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발표에 따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변경 계획을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하오니 참고하여 이용에 불편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이에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를 모티브로 한 역사적 캐릭터들이 수원화성의 역사를 풀어나가는 공연 ‘어서와 행궁비담 시즌2’가 오는 30일까지 임시 운영 중단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화중지병, 그림의 떡’도 8월 체험이 중단됐으며, 9월 체험 온라인 접수 또한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연기된다. 단,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하는 ‘명인열전’과 ‘세시풍속-북새통’, ‘생활 속 문화재 발견’, 예절교육은 정상 운영된다. 한옥기술전시관(공공한옥) 관람도 운영이 중단되어 30일 이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었던 8월 공연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지난 22일과 25일 진행 예정이었던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
마블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29일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블랙 팬서'의 스타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채드윅 보스만 측은 이날 SNS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내고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확인하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다"라면서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4기로 진행되면서 4년간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채드윅 보스만이 여러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는 참된 전사였다"라고 기렸다. 아울러 "채드윅 보스만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와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최고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42'에서 메이저리그 최초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특히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마블 영화인 '블랙 팬서'를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 출연해 전
방탄소년단(BTS)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이제까지 방탄소년단이 영미 팝 시장에서 가장 흥행시킨 곡이 될 기세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그룹의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와 함께 영미 팝음악계를 대표하면서도 지역색이 강한 영국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최정상권에 오른 것은 괄목할 만하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기존 최고기록(4위)을 넘어설 조짐이다. 외신에선 1위 데뷔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만일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1위에 오른다면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정상을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갖게 된다. '다이너마이트'의 성공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또 있다. K팝 아이돌로 출발한 방탄소년단이 이번 곡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상대하는 '팝스타'로서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팝 현상" BTS, 친근한 디스코로 북미시장 접근 디스코 팝 장르의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한국어 가사를 지켜온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영어 가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영국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제시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