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별내동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8호선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86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일 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됐으나, 별내동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는 별내역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현재도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6개 노선 등 총 10개 노선이 별내역을 연계하고 있지만 주로 간선도로 위주로 노선이 분포돼 있어, 일부 단지들은 별내역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와 서울시 노원구 경계에 있는 삼육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별내별가람역, 별내스위첸, 동익미라벨, 별내역, 포레나별내, 삼육대 후문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86번을 신설, 총 4대의 차량을 하루 40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 버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5일 김세용 G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다산신도시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 공간에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내 정약용도서관과 경춘로 사이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를 복개해 그 상부와 주변 토지를 공원화하는 것으로, 길이 594m, 폭 50~80m 규모(약 1만 8000평)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철도에 의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힐링 및 치유받을 수 있는 입체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는 조선의 대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정약용의 도시로서, 사업 구간은 정약용도서관이 위치한 ‘정약용 벨트’가 시작점이 된다. 이 공간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가칭 정약용 공원으로 조성될 이 공간에는 정약용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공간을 도입해 창업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실내 정원을 포함한 미래형 도시공원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남양주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5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총 1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 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는 원주영 의원 등 12명이 공동 발의한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도 손정자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한 ▲남양주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등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도시교통위원회도 이진환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한 ▲남양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 13억 6700만 원, 구리시 17억 8600만 원 총 31억 5300만 원의 예산으로, 3개의 추진과제, 14개의 추진 사업, 2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2025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안내 ▲ 2025 구리공유학교 사업 안내, ▲2025 학교 협력 사업 안내(고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마음튼튼 인성함양프로그램 등) ▲교육경비보조금 예산 집행 및 정산 간소화 ▲구리시청 사업(행사) 등을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신청 및 운영,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시와 4개 수행기관(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이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하신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식회사 토페스가 남양주시로 부터 성실 납세자 인증패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월례 조회에서 주식회사 토페스에 성실 납세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실 납세자 인증패 수여는 투명하고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공공재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남양주에 본사를 둔 방송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며 시의 재정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토페스 관계자는 “남양주시청 직원과 시민이 함께한 월례 조회에서 인증패를 받아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이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식회사 토페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양주시는 버스 무정차 방지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응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무정차 발생이 많은 노선을 선정해 상·하반기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버스정류소를 임의 지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경기버스정보 어플 내 ‘승차벨’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승차벨’서비스는 탑승 희망 버스정류장에서 경기버스정보 앱을 실행해 해당 정류장과 버스 노선의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승차 정보가 버스 운전기사 단말기로 전송되어 무정차를 방지하는 기능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회의, 아파트 단지 내 홍보물 부착, 버스 전광판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승차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응계획을 통해 무정차 문제가 개선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동부권 21만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할 남양주 동부보건소가 올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5일 남양주시와 이상기 의원 등에 따르면, 화도읍 비룡로 59,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 있는 동부보건센터는 화도, 수동, 호평, 평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했으며, 1과 5팀(보건행정팀과 예방의학팀, 진료지원팀과 모자보건팀, 건강생활팀)에 의사 1명, 간호사 5명 등 2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인력 및 조직 등의 확충이 요구돼 왔다. 특히,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의원은 지난 8대에 이어 9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동부보건센터의 시설 및 인력 부족에 대해 지적해 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의존도가 높은 의료취약지인 남양주 동부권에 의료복지 확대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국’ 단위의 보건소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주광덕 시장도 이같은 현실에 공감하고 보건소 승격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구승격 승인도 받았고 관련 조례도…
남양주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72억 원을 투입해 축·수산 분야 8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경기한우 명품화 ▲조사료 유통 활성화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지원 ▲축산환경 개선 ▲학교 우유급식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축산분뇨 처리 지원 ▲말산업 청년인턴 취업 지원 ▲학생 승마체험 ▲양봉산업 육성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등이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 및 가축방역을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가축전염병 예방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 ▲예방약품 등 지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지원 등도 포함됐다. 특히, 축산농가의 가장 큰 부담인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유통 활성화 사업비를 확대하고,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았으나 예산 한계로 지원받기 어려웠던 ‘TMR(섬유질 배합) 사료배합기’ 3대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2월 1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
구리시는 2025년 2월호 시정소식지부터 ‘큰 활자 <구리소식>’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리소식>은 B5 용지 판형으로 활자가 작아 어르신들이 구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기존 판형보다 두 배 이상 큰 A3용지 판형의 시정소식지를 제작됐으며, 책자 속 활자 크기도 약 2배 가까이 크게 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가독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큰 활자 <구리소식>’을 200부 제작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 복지 시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의회의 협조를 얻어 부수를 늘려 추가 발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큰 활자 <구리소식>’을 통해 시정에 대한 소식을 더 쉽게 전달받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람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소식>이 구리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식>은 구리시 복지, 문화행사, 건강 정보, 공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 월 1회 발행하는 구리시의 시정소식지로, 특히 지난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