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지난 6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함께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비롯한 주요 내빈,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미정 신임 회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권익을 더욱 신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거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농업인 여성들이 알찬 열매를 맺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총 1,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 단체로서,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 '도슨트 양성과정' 과정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도슨트 직무 및 예술과 공존하는 우리의 삶, 도슨트와 관람객 소통, 도슨트의 정의와 역할, 현대미술 작가연구, 현대인이 이해 못하는 현대미술, 미술관 실습과 탐방, 한국 근현대 작가연구, 도슨트의 현대미술용어 연구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대중에게 해설하기 위한 이론과 체험 실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다. 1학기는 12주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수요반과 목요반이 14:00 ~ 17:00까지 진행 된다. 정규수업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도슨트 민간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봄 학기 기간은 수요반 2025년 3월 12일(수) ~ 5월28일(수), 목요반 3월 13일(목) ~ 5월29
남양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준공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과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각종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기존에 운영 중인 이패동 483-1번지 일원 동물보호센터 A동 건물은 시설 공간 부족으로 인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 등의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수직 증축한다. 증축된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시설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되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 대기 공간 △격리 및 보호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며, 2027년 이후에는 왕숙지구 등에 ‘반려동물 전용 공원’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중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 더 이상 시민 게시판’은 가족, 연인, 친구,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해 주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달 시행한 사업에 16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사연 접수는 큐알(QR) 코드 또는 링크 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하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6일,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2일 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 25명을 초대해 조직에 빠른 적응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공무원으로 생활하면서 느꼈던 조직문화와 개선점,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경청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들은 “법령도 생소하고 업무 숙지가 미흡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팀장님과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라며 한 달간의 업무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신규공무원들이 민원이나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는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주 시장은 이어 “여러 난관을 뚫고 공직에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공직 생활 중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공렴 정신을 기억하고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 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어린이통학버스 등 총 1002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861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050만 원 ▲전기어린이통학버스 최대 1억 701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800대, 전기화물차 200대, 전기어린이통학버스 2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지원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에서는 ‘프로목민관 제도’를 활용해 기존의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행정 절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과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외활동,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입증했다. 특히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민참여형 소통창구 진심소통팀을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으며, ▲장애인용 민원대 설치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했다. 또한,‘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호조치 음성안내’시스템 강화 ▲휴대용 보호장비 ‘
구리시는 녹물로 수도관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하여 올해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준공 후 20년 이상이 경과한 연 면적 130㎡ 이하 노후 주택 중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지원금은 한 가구당 옥내 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 6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는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는 주택 면적별로 30~90%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2024년 한해 옥내급수관 47세대, 공용배관 693세대 등 총 740세대를 대상으로 1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의 홍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차, 어린이통학용LPG차량 등의 구입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1048대, 전기이륜차 64대, 수소차 4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 전기건설기계(굴착기) 2대 등 총 1156대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는 최대 88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435만 원, 수소연료전기차는 3250만 원이며, 자격 조건은 신청일 이전 1개월 이상 구리시에 거주한 개인과 사업자, 구리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이 중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를 시작으로 차종별로 연간 순차적으로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지난달 31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앞으로 매년 보급량을 확대하여 ‘청정환경도시’ 구리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교육지원센터 주최로 오는 7일과 8일 2일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알뜰교복은행'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리알뜰교복은행'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구리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활용 교복을 수거하고 세탁해 품목별 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수익금은 교복은행 참여학교에 학교발전기금(장학금)으로 기탁된다. 올해에는 구리시 관내 전체 16개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교복기증에 적극 동참해 약 5600여점의 교복이 판매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교복은행은 2월 중 권역별로 집중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기 중에서도 교복 구매가 가능하도록 2025년 3월부터 구리중학교와 퇴계원중학교에서 월 1회 정기판매를 실시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