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5년 이웃사촌상인회 공모사업’에 총 7개 이웃사촌상인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같은 읍면동을 경제활동 기반으로 하는 이웃사촌상인회는 '남양주시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상인회의 사업 추진 역량과 소통·협력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PT 발표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이웃사촌상인회 10개소 중 7개소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웃사촌상인회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한 7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상인회는 ▲조직화 단계 3개소(총 1300만 원, 개소당 최대 500만 원), ▲성장화 단계 4개소(총 3700만 원, 개소당 최대 1500만 원)로 구분되며, 총 50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회 회원들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남양주형 상권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4월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진접읍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금곡1리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2.13㎡ 규모로 금곡1리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마을회관은 다목적 강당, 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곡1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금곡1리 이장은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깨끗하고 의미 있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경기동부상의)는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4141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산불재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경기동부상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42여개 회원사와, 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동부CEO아카데미과정’ 수료생 모임인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가 함께 동참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되어 산불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균 경기동부상회 회장은 “우리 경기동부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모두 다 우리의 국민이며, 우리의 부모와 형제, 자매이다.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산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성금에 참여한 회원사는 ▲쌍용금속㈜ ▲㈜동진밸브 ▲㈜동성이피에스 ▲㈜재경가구산업 ▲㈜원보 ▲㈜다원체어스 ▲㈜삼송 ▲주영건업㈜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 ▲㈜자야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장태식)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 원병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식 협의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과 이웃을 아우르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주민자치와 나눔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북한강 일대에 전장10cm 내외의 뱀장어 치어 1만 7095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조안면사무소 관계자, 조안·능내 지역 어업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하루에 2마리만 잡아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방류된 종자의 적응과 보호를 위해 한 달간 해당 수역에서의 포획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수산자원 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류된 뱀장어 치어가 북한강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포획 제한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원의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남양주시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에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ˑ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읍은 사고 발생 직후 대피소에 인력을 즉각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체크와 복지 상담을 했다. 또한, ▲죽 ▲라면 ▲간식 ▲생수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도 신속히 제공하는 등 대피로 인한 대피소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혈압 측정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많이 놀랐지만 읍에서 이렇게 바로 와서 건강을 살펴주고, 복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유형식 센터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는 이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기부제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과 홍보활동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고향사랑기금의 일부를 답례품 제공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신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홍보행사 추진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출향인을 포함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제 참여 유인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시민이 자신이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남양주시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매년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포함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지방재정 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원주영 의원은 “기존에는 답례품 제공 외, 제도 활성화를 위한 근거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전북 남원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월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소화기 증상(구역, 구토, 설사) ▲림프절 부어오름 ▲신경계 증상(어지러움, 섬망,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명률도 10~30%로 높은 편이다. 한 번의 물림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낮으나,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 부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보건소장은 “SFTS는 발병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
남양주시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만 65세 이상 건강위험 요인이 큰 취약계층에 방문해 건강을 평가하고 개인별 맟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 보유자, 독거노인, 등록장애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 등이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등) ▲식이·투약·운동 지도 ▲독거노인 건강 프로그램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양주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아가세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숨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을 통한 기업생태 전주기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융자 기간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운전자금은 기존 4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시설자금은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반영한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은 4월 2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공포·시행된다. 시는 융자 기간 확대를 통해 남양주시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장기적인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