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0 총선에 출마한 인천지역의 소수정당 후보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들은 득표율 10% 아래에 머물러 선거비용 50%조차 받지 못하게 됐다. 먼저 남동구갑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는 2.77%, 계양구을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는 0.41% 득표율에 머물렀다. 부평구을에서는 현역 의원인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8.25%,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1.62%의 득표율을 보였다. 또 서구갑에서는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 1.10%, 서구병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와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2.31%, 0.59%였다. 무소속 역시 이번 총선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중구강화군옹진군 구본철 후보와 연수구갑 이영자 후보는 각각 1.11%, 1.47%에 그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시민들은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마음이 기울었을까. 이번 승부는 더불어민주당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 간 3파전으로 마무리됐다. 끝까지 제3지대는 찻잔 속 미풍에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46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을 각각 확보했다. 4·10 총선에는 인천 전체 유권자 258만 2765명 가운데 168만 52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건 국민의미래로 56만 462명(34.87%)이 투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 48만 1970명(29.98%) ▲조국혁신당 36만 5393명(22.73%) ▲개혁신당 5만 2922명(3.29%) ▲자유통일당 4만 227명(2.50%) ▲녹색정의당 3만 6899명(2.29%) ▲새로운미래 2만 8583명(1.77%) 등의 순이었다. 인천 10개 군·구에서 대부분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순으로 표를 얻었으나, 계양구와 연수구만 달랐다. 계양구 유권자 5만 5931명(34.38%)이 더불어민주연합에 표를 던졌고, 이어 국민의미래 5만 4
4·10 총선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정치 입문 후 13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제22대 국회의원 화성을 선거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탄에서 선거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채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저에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정말 큰 결심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출마할 수밖에 없었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한번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민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갖고도 윤석열 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저희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적을지 모르겟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 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개혁신당의 총선이 이걸로 일단락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의 이정표를 지난 것일 뿐"이라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당선인이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10일) 차 당선인은 개표 방송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를 보내준 오산 시민에 이 승리를 받친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한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고, 매순간이 고비였다”며 “오산 시민의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승리를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산 시민의 승리라고 규정하면서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역할을 하겠음을 시사했다. 차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예산 체계 등의 정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차 당선인은 “오산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설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저의 승리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주신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승리입니다. 정권 견제와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의정부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의정부갑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우리 의정부 곳곳 절박한 민심을 확인했습니다. 초심대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 해보겠습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막중한 사명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새로운 의정부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박지혜가 그려나갈 새로운 의정부에 함께해 주십시오.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께 감사의 말씀과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할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정당을 뛰어넘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강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저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의정부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의정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며 의정부 발전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정부가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행정, 문화, 경제, 복지 등 모든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산적해 있는 의정부의 숙원 사업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저 이재강, 오늘의 민심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기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항상 국민에게 배우겠습니다. 주권자를 믿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습니다. 권력 앞에선 항상 당당
저 염태영을 선택해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를 전혀 모르고 챙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극단적 사고와 편향성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중용하고 요직에 앉혔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에게 내리는 처절한 심판이자,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무시했던 것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원무 지역구는 권선구와 영통구로 이뤄져 있습니다. 동쪽 끝과 서쪽 끝에 민심이 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원무 지역구가 독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수원무의 부족한 행정 인프라와 복지 인프라를 더욱더 확충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해 1호 법안으로 ‘특례시지원특별법’을 발의하고자 합니다. 현재 특례시는 특례시에 어울리는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다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국제공항 사업을 통해서 지역 간 갈등 없이 수원에서 가장 큰 현안이자 수원무의 현안이기도 한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저를 선택을 해주신 시민분들에게 다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저와 함께 민심을 받들고 뛰어
이번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본의 아니게 저는 선거 과정에서 언론의 중심인물이 돼 정말 상상치도 못한 질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국회의원 후보자 이전 시절 유튜브 방송 패널로서 했던 말과 제가 쓴 역사책 일부분이 발췌돼 본의와 다르게 대중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입니다. 저의 말과 글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지역 유권자분들은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끝까지 지지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저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모두가 세심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혹독한 ‘통과의례’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저의 말과 글로 인해 혹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 정 지역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영통소각장 이전 등 지역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정부와 관련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최대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영광을 팔달과 세류의 새로운 역사를 써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돌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비바람을 맞아가며 피켓을 들고, 김영진을 외쳐주신 선거사무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캠프와 유세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선대위원님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결과는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소리 높여 외쳐주신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입니다.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명령입니다. 수원의 중심이 살기 좋은 신도시로 변화하길 바라는 팔달구민과 세류 동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저 김영진이 그 목소리 명령 외침에 따르겠습니다.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반드시 변화를 완성해 내겠습니다.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민생을 회복시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의 큰 일꾼 김영진을 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로지 국민과 수원시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오직 더 나은 민생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함께 뛰어주
수원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서수원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서수원 주민 한 분 한 분과의 소중한 만남,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와 한 몸처럼 뛰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무섭고 위대한 민심이 드러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민생을 살리고, 상상 이하의 통치행위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복원하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한 사회,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민심을 두려워하고,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민생중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제가 시작한 서수원 주요 현안 사업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 역 신설의 올 상반기 착공 ▲첨단 R&D사이언스파크 착공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서수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지역 사업들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본격적인 서수원 시대를 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