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3일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고객의 개통 및 정식 출시는 28일이다. 갤럭시 퀀텀5는 기존 모델보다 AI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6.4인치에서 6.6인치로 키워 더욱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며, 50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와 야간 촬영에 강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탑재해 사진 품질도 향상시켰다. 갤럭시 퀀텀5는 SK텔레콤의 다섯 번째 양자보안 스마트폰으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서비스 앱뿐만 아니라 단말 내 인증 정보와 외장 메모리 데이터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 상태 바에 표시되는 '퀀텀 인디케이터'를 통해 양자보안 서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켜고 끌 수 있다. 갤럭시 퀀텀5는 전작과 동일한 61만 8200원(VAT 포함)으로 출시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 정품 실리콘 케이스, 유튜브 프리미엄, MS 3
CU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3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장애인 편의점 1호점(CU 제주혼디누림터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장애인 편의점 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 BGF리테일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맺은 업무협약 후 추진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장애인 편의점은 250여 명이 상주하는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건물 1층에 위치하며 외부 시트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취지가 소개된다.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편의점 구축에 집중했다. 점포 외부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고 점포 내부에는 도움벨을 곳곳에 설치했다. 진열대 사이 간격과 카운터 공간을 보다 넓혀 휠체어 이동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고 진열대 높이도 낮게 조정해 누구든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식대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좌식 테이블로 구성했다. BGF리테일은 해당 점포에 가맹비 면제, 내외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TM)’를 지난 20일(현지 기준) 북미∙유럽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TM)’를 시작으로 연 1회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으로 ‘홈스테드(Homestead)’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모든 확장팩 이용자는 길드워2의 오픈월드 ‘티리아(Tyria)’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구조물과 공간에 총 300여 개의 하우징 아이템으로 꾸미기, 농작, 자원 채집 등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하우징 아이템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하우징 시스템과 더불어 ▲신규 맵 2종(로우랜드 쇼어, 잔티르 신트리) ▲모든 직업이 활용 가능한 신
티몬이 재무조직 및 영업총괄 상품본부를 신설하는 등 독립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티몬은 플랫폼 정상화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23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재건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우선 효율적으로 회사 자금을 관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재무·자금 조직을 신설했다. 티몬은 2022년 큐텐에 인수된 뒤 큐텐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에 재무 기능을 떼어준 채 기형적으로 운영돼왔다. 이 때문에 재무·자금 조직의 복원은 독립 경영의 상징적인 조처로 받아들여진다. 티몬은 또 고객의 구매를 지원하는 결제 조직과 준법 경영을 위한 법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상품본부를 신설하는 등 영업조직도 재편했다. 영업 부문을 관장하는 상품본부는 대표 직속으로 두고 플랫폼 정상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상품본부장은 류광진 대표가 겸임한다. 티몬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독자 경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커머스 플랫폼 역량을 높여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꾀하고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제3의 금융기관에 정산금을 예치 신탁하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도입해 정산
팡스카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멍멍삼국’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멍멍삼국’은 삼국지 영웅들이 강아지로 변해 주인과 함께 뒤뜰에서 집을 지키며 각종 퀘스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보스레이드를 떠나는 등 판타지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귀여운 강아지 장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멍멍삼국’은 오픈 당일인 21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며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포함해 현금가치 9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쿠폰과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팡스카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장수 외에도 통합길드전, 월드보스, 전서버 토너먼트PVP 등 다양한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친화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서울 태릉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 숲’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 운영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 진행도 계획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올해 2개소에 더해 연속성을 갖고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심포니 교실 숲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심포니 교실 숲처럼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삼성전자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 전시를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성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10미터 길이의 대형 아트 월에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 등 국내외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마치 액자에 걸린 그림처럼 자연스러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하며, 삼성 Neo QLED 8K를 활용한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지난 22일 중흥토건이 시공하는 ‘수원지동 제115-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건설업계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원하청 상생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우수 건설현장의 원․하청 노하우를 제공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지청은 지난 5월 전문건설업체 CEO 대상으로 실시한 아카데미와 6월 두산건설 시공 현장에서 실시한 안전보건포럼 모두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포럼에서는 중흥토건과 협력사인 모닝의 우수 안전보건 사례 발표를 비롯해, 추락 방지 시설, 외국인 근로자 교육, 폭염 대비 시설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TBM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운경 지청장은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에게 “대기업 건설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전문건설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스
DL이앤씨가 전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한다. DL이앤씨는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여름 폭염 장기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적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위기가 떠오르자, 전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임직원이 사무실은 물론 일상생활과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다. 우선 DL이앤씨는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쿨(COOL)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하기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등을 안내했다. 이어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경제운전 생활하기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인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 사용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등을 소개한 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
세종대학교가 총 상금 2억 원 규모의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 '그림자'를 개최한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K-컬처 저변 확대와 미술 작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솔비, 낸시랭, 배우 정라은, 개그우먼 박소영이 진행에 참여한다. 오는 24일 서울 지역 아티스트 예심이 진행되며 이후 다음달 1일 라이브 드로잉, 21일과 22일 '그림자’ 결선 대회가 열린다. 심사위원에는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이강화·김한규 회화과 교수,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배우 하지원도 본선 심사위원을 맡는다. 서울 예심 촬영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뤄지며, 출전한 아티스트의 심사평가는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MC는 물론 아티스트들도 진행방식을 모른다. 대구, 광주, 부산, 아산, 대전에 이어 경기까지 지역 예선은 마무리됐으며 전국에서 1400여 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순위는 심사평가단 점수 30%와 국민투표 70%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매겨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갤러리쇼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