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4일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170여명의 경기도 내 농협은행 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은행장 현장경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최광수 영업본부장의 2017년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및 토론, 경영목표 달성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NH농협은행과 경기영업본부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발 및 정착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경기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심을 가슴에 품고 올해 목표손익을 반드시 달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민(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14일 제대군인 취업지원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채용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항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채혜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에게 최상의 지원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직자와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기간제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안병용 시장은 “올 겨울 혈액 부족의 어려운 상황 속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해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견문보고제’가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현장행정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현장견문보고제’ 100일간 총 454건의 시민불편사항이 신고돼 100% 해결 처리됐다. 이는 공무원들이 출장 및 출·퇴근 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시민들의 애로·불편사항을 파악 점검해 신고·처리하는 행정자치부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이 한몫을 했다. 현장견문보고제 시행 기간 도로 및 공원시설, 교통시설물 등 파손,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은 물론 한겨울 새벽 도로에 발생한 누수를 신속히 신고해 수도과에서 누수관을 복구하는 긴급 조치를 통해 자칫 발생할 뻔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 교통, 공원시설 분야가 264건으로 전체 58.2%로 가장 많고, 상하수도 41건(9.0%), 광고물30건(6.6%), 쓰레기 17건(3.7%), 주정차 21건(4.6%), 기타 81건(17.8%) 순으로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을 통한 ‘현장견문보고제’ 시행으로 시민의 불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사진)이 석호초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석호초 학부모들은 “전 의원이 평소 학교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의 발전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감사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석호초는 그동안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 학교행사와 체육활동 등에 제한이 있었고, 학예회 등 특기·적성활동에도 불편을 겪어 왔다. 전 의원은 석호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고 진행상황 점검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8일 석호초 다목적체육관이 신설됐다. 전 의원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그동안 본오중학교 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상록고 계단 눈·비가림막 설치, 경기모바일고등학교 노후화된 급식실 개선 등 지역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감염관리학회(APSIC)에서 2016 손 위생 우수 병원상(Hand Hygiene Excellence Award·HHEA)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HHEA는 유럽,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대륙 별로 WHO 손위생 가이드라인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실행하고 있는 병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인 전문가 패널이 객관화된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엄격한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병원을 선정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손위생 증진활동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2016 HHEA 수상병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1년 경영혁신활동 기법 중 하나인 6시그마 기법을 통해 손위생 증진활동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고,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WHO의 ‘의료기관 손위생 자가 측정도구’를 이용한 정기적 평가를 통해 손위생 증진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적용해왔다. 이밖에도 손위생 모니터링 자료를 의료정보시스템에 접목해 의료진에게 즉각 피드백하는 시스템, 수행도가 낮은 부서나 직종의 리더를 선발해 부서 주도적으로 진행을 지원하는 손위생 교육
정월 대보름을 맞아 최근 김포시 곳곳에서 한해 풍년을 빌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바라는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운양동에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유영근 시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개청 2주년 기념식 및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연만들기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홍정범 운양동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구래동에서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행사에는 통장단협의회,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구래동주민센터 등 8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단체 대항과 개인 대항전을 벌였다. 김만우 구래동장은 “주민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등이 대보름 잔치에 함께 해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이같은 행사
최근 일본 츠쿠바 대학 히사다 켄이치로 지질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등 10여 명이 연천군의 대표 국가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전곡리 유적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일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츠쿠바산 지질공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용일 교수와 강원대 지질학과 정대교 교수가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연천 전곡리 유적과 선사박물관, 재인폭포와 아우라지 베개용암, 백의리층 등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했다. 또 연천군의 대표 안보관광지인 태풍전망대를 시작으로 차탄천 에움길 등을 방문한 데 이어 관계자들과 지질공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츠쿠바산 지역 지질공원은 우리 연천 지질공원과 같이 역사와 문화유산이 많은 공통점이 있는 지질공원으로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질교육과 관광을 발전시켜 연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츠쿠바시는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이바라키현 소속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기후가 온화해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특히 1963년 국가 등의 시험연구기관 이전으로 발생하게 될 도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개청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직원 희망케어센터 희망나눔 통장에 가입,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이 시민을 돕는’ 이 희망나눔 후원금은 후원자와 어려운 이웃간의 1:1 매칭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난방비, 자활교육비로 지원된다. 정천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