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바리스타 지원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해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로 전환된다. 박찬호 스타벅스 코리아 인사기획팀장은 “지원자에게는 바리스타 꿈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바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의 서비스 26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EP. UNLIMIT’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3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을 지원하는 반지와 함께 시작부터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5 드래곤의 갑옷 선택 상자 ▲+7 최상급 무기 선택 상자 ▲+7 숨겨진 마족의 무기 선택 상자 ▲얼어붙은 데스나이트 인형 등을 포함한 올인원 장비 세트가 서버 유형에 따라 지급되며, 모든 액세서리 슬롯 무료 개방에 대한 혜택도 제공된다. 엔씨(NC)는 오는 9월 4일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EP. UNLIMIT’ 에피소드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공식 레이드에서 한 번도 공략된 적이 없는 리니지 최강의 몬스터 ‘기르타스’의 전신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리니지는 8월 2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피니지’를 통해 ‘EP. UNLIMIT’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소통과 함께 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아침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로 북적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막하자마자 현장에는 수많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몰려들었다.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금융권 취업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2만여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21일 오전, 개막식을 앞두고 박람회장은 이미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현장면접을 위해 대기 중인 취준생들, 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국힘·경남창원시 마산회원구) 의원을 비롯한 각 금융사의 대표들은 개막식 이후 각 부스를 돌아보며 현장을 살폈다. 일부 CEO들은 긴장한 얼굴의 취준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2개 은행이 참여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라는 혜택을 제공해 취준생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금융공기업 17개 사도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 2주택자인 A씨는 주택 1채를 5월 30일 잔금을 받기로 하고 매도계약 했는데 매수인의 요청으로 6월 3일 잔금을 받고 소유권을 이전했다. A씨는 11월 현재 1세대 1주택자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2주택자로 인정돼 종부세를 고지받았다. 6월 1일을 기준으로 과세재산을 파악해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신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종부세편'을 발간했다. 21일 공개된 이번 회차는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인 종부세 합산배제 및 특례신청 시 참고할 수 있도록 1세대 1주택자 및 합산배제 임대주택 관련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국내에 소재한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보다 앞서 잔금 처리(소유권이전등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국세청은 "종부세 세부담 측면에서는 부동산을 매도하는 경우, 6월 1일 이전에 잔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며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라면 6월 2일 이후에 잔금을 내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기간 동안 거주한 대체주택을 재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중국 게임사의 서브컬처 신작이 대거 출시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낮은 개발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던 중국 게임사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높은 수준의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과의 경쟁이 격화됐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변화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도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20년 호요버스의 원신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치며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붐이 일었고, 그 분위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data.ai 집계에 따르면 원신은 2024년 1월 기준 50억 달러(6조 7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모바일 게임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원신 이후 붕괴: 스타레일, 명조 등 흥행작이 차례로 출시되며 중국은 서브컬처 게임 개발 강국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서브컬처 파상공세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지난 7월 원신·붕괴: 스타레일 등을 제작한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를 출시하며 강력한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챠레비뉴에 따르면 젠레스 존 제로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100만 회를 돌파했다. 또 d
컴투스홀딩스의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22만 회, 매출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출시 7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급부상한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핵앤슬래시 요소를 더해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컴투스 그룹의 대표 IP ‘제노니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의 연이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달에는 하프 애니버서리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성장 요소 ‘펫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동료 4인 편성 확대, 직업 및 직업 소환 레벨 확장, 신규 별자리 추가 등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했다. 키우기 장르 본연의 성장 쾌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재점화에 시동을 걸었다. 하반기에도 소울 스트라이크는 롱런 IP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달 중 네이버 인기 웹툰 ‘나혼자 만렙 뉴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도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흥행작 '크로스파이어'가 애니메이션으로 팬들을 만난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공개했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 산하의 프라임 비디오(이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Blur Studio)’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Secret Level)’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시크릿 레벨’의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2016),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팀 밀러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15개의 글로벌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시크릿 레벨’을 직접 소개했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 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
넷이즈게임즈가 게임스컴 2024에 참여해 신작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가 게임스컴 2024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트레일러 출품을 통해 시뮬레이션 신작 ‘플로토피아(Floatopia)’를 최초 공개했다. ‘플로토피아 (Floatopia)’는 하늘에 떠있는 기발한 섬들을 배경으로 주거지를 건설하고, 친구를 사귀며, 모험을 떠나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타이틀이다. 내년 중에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과 PC 및 모바일을 통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플로토피아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들은 구름 위 떠있는 ‘플로팅 아일랜드’들을 여행하고, 친구를 사귀며, 하늘 위 세상에서 최고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농장, 신비한 낚시터, 평안한 캠프사이트 등 삶의 로망이 실현되는 신비한 거주지가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 사막 및 빙하지역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갖고 있는 여러 섬들을 항해하며 모험도 펼칠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특수한 능력과 힘을 활용하면, 농사를 짓거나, 구름의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동물을 포획해 농장을 지을 수도 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 규모가 82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일 정부가 최초로 추산했던 피해 규모의 3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정부는 피해업체에 대한 지원을 1조 2000억 원 규모에서 1조 6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미정산 금액은 8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정부가 추산했던 2783억 원과 비교하면 세 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일반상품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상품권 36%, 여행상품 4% 순이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을 통해 일반상품과 상품권 등 359억 원의 환불이 완료됐다. 핸드폰 소액결제의 경우 PG사가 제품 미수령이 확인된 일반물품에 대해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위메프와 티몬은 기업회생을 위한 자율구조조정(ARS) 절차에 돌입했다. 정부는 티메프 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를 통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북미·유럽권 최대 규모의 종합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막을 올렸다. 게임스컴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B2B 전시가, 25일까지는 B2C 전시가 진행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은 64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3개국 1220개 사 참여를 뛰어넘는 수치다. 전체 전시면적은 약 23만㎡로 코엑스(COEX) 전체 전시 면적(약 3만 6000㎡)의 6배 이상에 달한다. 출품된 게임 중 장르·플랫폼별 최고의 기대작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린다. 한국 게임 중에서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최고의 시각 효과' 및 '가장 웅장한(most epic) 게임'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크래프톤의 '인조이'와 넥슨의 '카잔'도 각각 '가장 즐거움을 주는 게임'과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는 크래프톤,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 카카오게임즈 등 역대 최다 한국 게임사가 참여한다. 개막 전날인 지난 20일 게임스컴의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다양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