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동장들이 직접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하고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양시행정협의회의 만안구회의’가 지난 13일 안양예술공원 내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구정 역점시책, 동 행정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예술공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합리적인 활용 방안과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동장들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시민이 향유하는 공간을 조성하자는 뜻을 내놨으며 안양예술공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털실옷 입은 가로수길을 조성, 동절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예술공원으로 변모시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안양역 광장 거리공연으로 안양역사를 활기차게 만들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인문도시를 구현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장들과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3~14일 이틀간 안산, 안양, 성남, 평택 지역의 4개 봉사센터에서 일반시민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레드크로스 볼런티어(무상자원봉사자) 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레드산타크로스 볼런티어 데이’는 참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있는 발렌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청소년 등 총 90여 명이 볼런티어로 참가했으며, 이들은 4시간의 제빵봉사를 통해 직접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어 2월에 생일을 맞는 결연가정에 전달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4일 광주경찰서를 방문해 노재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찰관 및 협력단체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시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이슈가 되었던 3일 동안의 운영자금만 4천억 원이 넘는 불법경마센터를 운영한 일당 검거, 애인을 살해하고 범행일체를 부인하던 피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 112 총력대응으로 차량절도범 검거 등 업무유공 경찰관 7명, 협력단체원 2명에게 지방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제 청장은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존중과 소통·배려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가 적극적인 소통과 각종 정책, 관광, 축제 등의 발 빠른 정보제공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SNS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직자 SNS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권미용 강사가 공공목적에서의 SNS 필요성과 추세, SNS활용 우수사례,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SNS 활용교육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대 시민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질 높은 SNS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하는 공직자들”이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하게 시정소식을 알리는 SNS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소방서는 지난 13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2월중 월례조회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대표로 이창헌 소방교와 윤근혜 소방사가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공직자로서 견지해야 할 자세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또 수원중부경찰서 성보라 순경이 참석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2차 피해 등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박국원기자 pkw09@
▲이상민(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4 삼가 명복을 빕니다
NH농협은행은 14일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170여명의 경기도 내 농협은행 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은행장 현장경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최광수 영업본부장의 2017년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및 토론, 경영목표 달성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NH농협은행과 경기영업본부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발 및 정착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경기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심을 가슴에 품고 올해 목표손익을 반드시 달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14일 제대군인 취업지원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채용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항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채혜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에게 최상의 지원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직자와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기간제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안병용 시장은 “올 겨울 혈액 부족의 어려운 상황 속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해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견문보고제’가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현장행정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현장견문보고제’ 100일간 총 454건의 시민불편사항이 신고돼 100% 해결 처리됐다. 이는 공무원들이 출장 및 출·퇴근 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시민들의 애로·불편사항을 파악 점검해 신고·처리하는 행정자치부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이 한몫을 했다. 현장견문보고제 시행 기간 도로 및 공원시설, 교통시설물 등 파손,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은 물론 한겨울 새벽 도로에 발생한 누수를 신속히 신고해 수도과에서 누수관을 복구하는 긴급 조치를 통해 자칫 발생할 뻔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 교통, 공원시설 분야가 264건으로 전체 58.2%로 가장 많고, 상하수도 41건(9.0%), 광고물30건(6.6%), 쓰레기 17건(3.7%), 주정차 21건(4.6%), 기타 81건(17.8%) 순으로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을 통한 ‘현장견문보고제’ 시행으로 시민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