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협 부지가 대대적인 복합 개발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모할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성사됐다. 서울의 중심이자 한강변에 위치한 노른자위 땅, 축구장 7개 크기에 달하는 4만 343㎡(1만 4590평) 규모의 노량진 수협 부지가 대대적인 복합 개발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노량진 일대를 서울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약속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수협부지에 본사 이전 등을 통해 동작구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작구청도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공으로 환수하는 사전협상과 각종 인·허가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노후화된 옛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은 1만 459
우리은행이 연말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통해 이들 시설과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이 만나샘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에 연탄 11만 6000장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시너지' 극대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조직 체계를 구축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책임 경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해 전문성을 높였다. 부문별 내실 강화와 협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기존 ‘부채 중심’의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의 금융 구조로 바꿨다.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성장부문'도 새롭게 구축됐다. 기존 전략, 디지털, 브랜드, 지원 본부를 통합해 이 부문 아래 둔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집중을 통해 금융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글로벌 부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은 '글로벌/ESG부문'으로 통합 운영된다. ESG 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 신설을 통해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 역시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4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가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디지털 콘텐츠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특히 ‘온라인 광고 대상’과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앨리스는 상해·질병·화재 등 기존 보험 분류 틀에서 벗어나 ‘FOR ME -FLEX - MY FAM -CRE-VILLAIN - HERO’ 등 6가지 보험 카테고리로 보험서비스를 재분류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이다. 앞서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로 참신한 고객경험(UX)을 제공해온 앨리스는 ‘퍼포먼스_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은상을, ‘크리에이티브_디지털크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세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 100% 확장된 세대당 2.11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 동별 드롭오프 존 및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현대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대용 엘리베이터는 라인당 1대, 총 152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2배 이상 파격적으로 향상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2~3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라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입주민들에게 이동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설계 역시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서 별도의 경형 주차장을 배치하지 않고 모든 주차공간을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했으며, 세대당 2.1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 블록에 걸쳐 확보했다. 또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
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0월 8일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 용품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롯데의 생애주기 CSV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 가정 및 출산 예정 가정 300가구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문화 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총 93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 도서 구독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활발
KG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26일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라이드플럭스,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 분야 전문 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M은 자사의 ADAS 시스템인 '딥 컨트롤'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자동 차선 변경,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2026년 양산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HL클레무브의 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정밀 지도 기술, 라이드플럭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 기술 등 각 기업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이번 협약을 통해 ADAS 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식탁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필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계두콩삼'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에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CJ 무항생제 계란, 국산콩 두부, 풀무원 소가 씻어나온 콩나물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또한, 삼겹살과 목살도 2인분에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신선식품 파워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에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가 입점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R.LUX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10% 캐시적립, 와우카드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로라 메르시에는 앰버 바닐라 바디크림, 매트 아이 컬러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시즌 한정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R.LUX는 로라 메르시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패키지로 당일 또는 다음날 배송하며,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R.LUX 관계자는 "로라 메르시에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럭셔리 뷰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 등 해리포터 세계관을 담은 특별한 음료와 함께, 해그리드가 해리포터에게 선물했던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재현한 푸드까지 준비했다. 또한, 네 가지 기숙사를 콘셉트로 한 텀블러, 머그 등 다채로운 MD 상품으로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밤 식빵으로 유명한 '르빵'과 협업한 빵과 샌드위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