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 보고와 효과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42개로, 현재까지 100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70.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2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갈매동 어린이 체험장 설치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교문사거리~돌다리간 전주 지하화, 걷고싶은 거리 조성 ▲토평교 하
구리시 교회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라면 180박스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인창동에 소재한 예향교회(담임목사 김종현)의 청소년부 학생들이 지난해 연말에 개최한‘라면 콘서트’에서 마련한 라면 18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한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라면을 꼭 필요하신 분들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의 끈이라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의 가교 역할을 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역의 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이 해마다 기부를 위한 공연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서 감동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가 나눔 실천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의장실에서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남양주FC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원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조 의장은 남양주FC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조성대 의장님과 시의원들께서 남양주FC를 비롯한 생활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심을 감사드리며, 관내 기업들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FC가 지난해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낸 것은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후원사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시의원들도 남양주FC의 12번째 선수라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회에서는 2023년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관내 소상공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1일 ‘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위원 13명과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등 내부 위원 6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형우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심의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시가표준액 결정 ▲지방세 관계법상 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세정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우 위원장은 “남양주시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위원회를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남양주시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자주재원 확보에 있으며, 특히 지방세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
남양주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사기 및 역전세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346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지원사업은 2023년 7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4년부터 지원 대상을 청년·청년 외·신혼부부 등 전 연령의 저소득 무주택 임차인으로 확대하며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보험(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만 19세~39세 이하)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이번…
남양주시는 2월부터 청년창업센터에서 청소년과 청년 창업가 간 소통 창구인 ‘청청-링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예비 청년 창업가(10명 이상 청소년 그룹) ▲관내 교육청 ▲학교 ▲창업 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주 청년 창업가와의 미니 토크와 창업 기초강의, 그리고 시설 견학 등을 실시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동기부여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참여 청소년이 원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 창업가의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센터를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과 청년 창업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기관에는 창업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 햇살봉사단은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LG원앙아파트, 대림한숲아파트)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봉사활동을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정화 및 말벗 등을 통해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어르신분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2024년 9월부터 구리시 및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으로 매월 2~3개의 경로당 자원봉사를 진행했고 지금까지 구리시 내 경로당 12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를 지켜보신 경로당 어르신은“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을 내주신 공사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2일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에서 설 연휴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나윤호 서장과 소방 관계자 및 병원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해 설 연휴 기간 중증·경증환자의 신속한 분산 이송 체계 구축과 구급활동 과정에서의 데이터 제공과 활용을 지원하는 ‘구급활동정보 병원제공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설 연휴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상 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나윤호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원과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의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관계획 재정비는 5년마다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검토 및 재정비하는 실행계획으로, 상위계획과 여건 변화에 맞게 시 경관현황을 장기적으로 진단하여 경관자원의 보전·관리·형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경관 현황과 문제점 분석, 경관구조(권역,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안) 및 분야별 경관요소(건축물, 도시기반시설, 야간경관, 색채 등)의 가이드라인 재정비 방향, 명품 가로수길 육성 등의 9개 경관전략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급성과 파급성 등 중요도에 따라 단계별로 시 경관 기반 강화하고, 시민이 경관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해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 시는 2030 경관계획을 주민공청회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견 청취, 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리시만의 색채와 야간경관, 각종 개발사업, 도시기반시설 등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추진해달라.”라고…
구리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5가지 유형의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로, ▲경기도 자금 연계형, ▲구리시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지원형, ▲e-커머스형의 지원 방식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경기도 자금 연계형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이자 지원(연 2%)에 시가 2%를 추가해 최대 4%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가장 높은 지원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자금에 대해 이자 연 1%를 1년간 페이백 방식으로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를 1회 최대 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형은 자금 소진의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