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과천시지부(지부장 최승혁)가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3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과천시지부에서는 지난 8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수재민을 돕고자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간 과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최승혁 과천시지부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공무원들은 과천시민이 어려울 때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수해민의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과천축제 '나와'가 16일부터 3일간 과천시민광장 및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1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34개의 축제프로그램이 상연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시‧한‧잔(시민예술한마당잔치) 및 거리로 나온 예술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현 트렌트에 맞춘 메타버스 체험행사와 e-스포츠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광장으로 나와’라는 주제로 한울소리 팀의 타악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인기리에 방연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라우드먼의 신나는 댄스공연과 개막 MC인 개그맨 김민기와 MC휘의 신명나는 'DJ 쥬크박스'로 구성되어 축제 분위기를 달구어 놓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교통이 통제된 중앙로에서 열린 도로를 도화지 삼아 색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중앙로! 색분필로' 행사는 시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중앙로! 색분필로!'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도로에 그림을 그리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25회 과천화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으로 수놓는 과천의 가을'을 주제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꽃들로 이코체 정원, 가을행복길, 하늘추억길, 숲속 낭만길, 도란도란길 등의 소주제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꾸며 조형물과 함께 전시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 클래식 공연, 개막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나태주, 강소리, 파란여우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는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직거래로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화훼축제는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과천화훼축제에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6개동에서 순회 개최한다. 과천시는 이번 ‘이야기 마당’을 건의 사항을 듣고 결과를 알려주는 주민간담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나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묻고, 신계용 과천시장이 그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답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토론하는 형식의 소통행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으나, 평소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라면서 시정 운영에 시민과의 ‘공감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계용 시장의 의지에 발맞춰 이번 소통행사를 새롭게 개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중앙동 9월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1108동 인근 △갈현동 29일 래미안슈르 상가 B동 옆 분수대 △별양동 30일 과천자이 오크가든 △과천동은 10월 4일 과천동
과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운영하는 ‘스마트교차로’ 설치(18개소) △타지자체에서도 긴급차량의 신호우선권이 부여되는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확대(5개소) △‘교통 및 돌발상황 정보제공시스템’ 구축(7개소)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에 방향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 차량 종류, 대기행렬 등을 분석, 신호체계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교차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과천시는 ‘스마트교차로’ 도입되면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ITS 구축사업 공모에도 연속으로 선정돼 매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며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차세대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가 오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1 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안’, ‘과천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윤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동물보호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대표발의한‘과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등 총 12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결산 및 조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연)를 열어 조례 및 안건을 심의하고,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관련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9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의결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8월 행정사무감사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생활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고 지난달 31일에는 과천 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 제14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과천시와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7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3년 만에 치러진 만큼 탁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치러진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이사,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건섭 과천시체육회장, 박태순 과천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과천시 시의원, 탁구 동호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탁구는 생활체육으로서 꾸준한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는 종목”이라면서 “과천시는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팀의 영광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 간에 묵직한 정이 쌓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훈 경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지난 8월 31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불편사항과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중앙공원에서 ‘행정사무감사 현장 시민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부림동 하수구 정비 및 점검요청 ▶어린이집 및 어린이 놀이시설 증설요청 등 45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사항에 대한 결과를 시민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시민과 더욱 가까이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과천축제 '나와'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슬로건은 '나와'로 코로나19로 만나기 힘들었던 시간을 벗어나 밖으로 ‘나와’라는 의미와 ‘나와’ 함께 즐기자 라는 두 가지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올해 축제는 슬로건에 맞춰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과천시민광장 일대를 축제현장으로 정했다. 과천축제 개막행사는 9월 16일 오후 8시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과천시향의 팡파레 연주가 울려 퍼지고 신계용 과천시장의 개막선언과 축포가 이어지며 흥겨운 공연들이 시작된다. 개막행사에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이 참여한다. 스트리트우먼파이트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프라우드먼은 모니카, 립제이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신나는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개막공연의 마지막은 개그맨 김민기와 빙고맨 MC휘가 신청곡을 틀어주고 사연을 읽어주는 [DJ쥬크박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백 대의 드론이 공중을 비행하며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 내는 공중예술 드론쇼는 관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18일 오
지난 8월 초 방위사업청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방사청 이전 발표를 철회할 수 없다면 2027년 방위사업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에 더 영향력 있는 중앙기관 입주를 확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 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지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아무런 후속 대책없이 또다시 이전시키는 데 대해 시로서는 더욱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방사청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에 대해 “ 내부적으로는 지난 8월 원도심 상권활력을 위한 ‘과천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사’의 대상지(60억 사업비)로 공모 신청하는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생업기반을 살리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지난 6월 500여명의 상주인력을 갖춘 코오롱글로벌이 별양동 중심상가에 입주를 마쳤고, 지식정보타운에는 8월 입주를 끝마친 직원 900여명의 펄어비스를 필두로 2024년까지 118개 기업 총 2만7000여명의 종사자가 관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