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만 6605호, 공동주택 24만 5284호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남양주시가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열람 기간 내에 반드시 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이 지난 20일 도농초등학교 시청각실(온새미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발명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도농초(교장 나영채) 발명교육센터는 2004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800여 명의 발명 인재를 배출했으며, 16건의 특허 출원과 1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했다. 특히, 도농초등학교는 2025년 창의‧발명연구학교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발명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발명교육센터는 구리남양주 관내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1일 발명교육 ▲여름발명캠프 ▲학부모 대상 발명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발명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김명순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호기심을 갖고 계속 탐구하길 바란다”며,“발명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상상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배드민턴을 치던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12시 9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배드민턴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터 펌뷸런스대원과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와부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그 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가 도착해 추가 처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구급 활동에 참여한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의사와 소통하며 정확한 처치를 진행했다. 이들의 협력과 팀워크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할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은 "이번 응급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이 우선인, 안심 1등 도시 다산동’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산1지구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생활안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다산해병자율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서울에이스병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다산역에서 중앙공원까지, 상가와 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흡연·음주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홍보물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최문삼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다산1동 지역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다산동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합동순찰 등 안전강화 활동에 적극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지역은 인구 1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만큼, 이에 걸맞은 맞춤형 안전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정현미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무형유산 전승 지원 대책 및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 추진계획과 남양주시립박물관 수장고 포화상태로 인한 대책 마련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먼저 남양주시의 무형유산 보존과 전수교육관 설치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 우리 시는 계명주, 소목장, 퇴계원산대놀이 등 중요한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며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전수교육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남양주시 무형유산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이 전수교육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며 "조례를 바탕으로 시가 전수교육관 설치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는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을 위해 개인 전승자 및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와 관련하여 기존 유휴시설을 검토하였으나,…
남양주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늘리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4시간 긴급대응시스템을 확립·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재난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및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 했다. 이와관련,관내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거나 밀집하는 공공시설 389개소와 대형마트 및 종합병원 등 22개소, 물놀이시설 등 1064개소, 옥외행사 50개소와 지역축제 4개소 등이 있다. 이같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등과 관련, ▲365일 시민 안전 생활을 보장하는 계절․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 추진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상·하반기 민관합동점검으로 점검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또,고위험 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의 안전 점검과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 파악 등을 위해 드론 운영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단에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과 신속 보고체계 확립으로 재난피해 최소화와 행정대처 재난종합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상황팀 인력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충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으로 지정된 27개 대학 중 전문대학으로는 경복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는 경복대학교가 유학생 유치 및 관리, 교육의 질적 수준, 국제적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재외공관을 통해 공식 공시되며,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경복대학교가 보다 많은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복대학교는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50여 개국에서 온 약 980명의 유학생이 경복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엄격한 유학생 선발기준을 적용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균형 있게 분포하도록 다국적화를 추진하며, 90여 명 이상의 정
남양주시는 착한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자부담을 지원하는 ‘보육 전용 후원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이 보육료 지원 기준 차이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보육지원 제도에서 소외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외국인 자녀 가정이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에 대한 자부담액을 지원하며, 추후 취약계층 지원 등 후원금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어린이집’은 바자회·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52개소 어린이집에서 매월 3~5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보육전용 후원금으로 약 3,791만 원이 누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 전용 후원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년 국·공유재산 정기분 사용료 중 소액 사용료 부과 시 기존 등기우편에서 일반우편으로 송달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프로목민관’ 제도를 활용한 조치로, 소액 사용료 징수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등기우편 방식은 건당 약 2530원의 등기 수수료가 발생해, 평균 622원 수준인 소액 사용료에 비해 과도한 행정비용이 소요됐다. 시는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2000원 미만의 소액 사용료 589건에 대해 일반우편 송달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반우편을 활용하면 송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들은 별도의 수령 절차 없이 사용료를 고지받을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 도로관리사업소는 소액 사용료를 감면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건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국·공유재산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신착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생활 속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덕소역 △남양주시청 △평내호평역 등 3개소에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대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준비된 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동 중이나 출퇴근길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