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가 26일 ‘검단의 교통혁명’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검단의 교통지도를 싹 바꾸겠다며 자신의 교통 실천공약인 ‘all ways 검단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공약 실천안으로는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의 조기 연결 ▲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조기실현과 검단산업단지역(가칭) 신설 등이다. 이외에도 신도시내 간선과 지선도로 확장과 신설을 통해 사통팔달의 검단을 만들 방침이다. 또 앞서 검단 이음대로와 드림로의 정체 해결을 약속하고, 출근길 인사를 통해 이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확충도 약속했다. 출퇴근길 만차의 버스를 탈 수도 없는 현실을 바꾸고, 이에 대한 대책을 시에 주문했다. 이 후보는 “검단은 인천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정체를 해소하고 도로를 새롭게 만드는 검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정무부시장 재직시 서울시와 타결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은 검단에 있어 최선의 교통 해결책이었다”며 “이제 지하철 5호선 연장건에 관한 인천시안을 반드시 사수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실현과 검단산업단지역까지 신설하는 등 혁명적 교통정
신재경 남동구을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인천대공원을 디지털 특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디지털 테마파크 건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 개선 및 신규 조성 ▲친환경 맨발 황토길 조성이다. 신 후보는 우선 시에서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사업’에 ‘빛의 숲’을 반영하고 이후 애인광장에 ‘빛의 정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호수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인천의 대표 명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천대공원 내의 VR/AR 실감 체험 공간에서 인천의 스토리가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선하고 ‘반려인쉼터’와 ‘동물치유교감센터’를 신규 조성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선도하는 ‘펫파크’ 개장을 약속했다. 또 습지원과 반디논 그리고 억새원 일대에 친환경 ‘맨발황토길’을 조성, 다양한 환경 교육과 주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드론, 미디어파사드, VR, AR 등 미디어 관련 산업을 지역내에 유치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대공원을 현재 연간 6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 공원에서 향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도가 기후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하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탄소중립 타운,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기업들의 각종 활동 데이터와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해당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효율을 진단, 개선방안을 컨설팅하는 플랫폼이다. 도는 도내 모든 기업에게 서비스를 전국 최초·무상 제공해 기업의 연간 수천만 원의 탄소회계 비용 절감과 글로벌 표준 탄소 계산 방법론·국내 가이드를 준수한 탄소 배출량 산정을 돕는다. 또 에너지 사용량 패턴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 솔루션 컨설팅도 지원한다. 플랫폼의 서비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민생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염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엊그제 이재명 대표가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하자 여당에선 대안도 없이 비판만 하고 나섰다”며 “어떤 문제가 생기든 해법은 내놓지도 못하면서 민주당 탓만 하는 것이 현 집권세력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좀 들어보기 바란다. 국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정말 어렵다”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서민들은 과일·채소값 때문에 지갑 열기가 무섭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서 쏟아놓은 각종 정책만 해도 약 1000조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중 일부만이라도 민생 대책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염 후보는 “여당이 제3자처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당장 민생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말로만 민생이 아닌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당장 추진해 집권 여당이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원희룡 계양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및 소상공인 소득공제, 사회안전망 강화 혜택이 핵심이다. 원 후보는 ‘계양산 전통시장’을 역세권 명물시장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서 발표한 계산역·임학역 역세권 종합개발에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포함시켜 협소한 주차 공간과 부족한 화장실 등 공공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계양산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외에도 상품개발·홍보·주문·배송 전 단계에 시장전문가를 자문단으로서 지원하고,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한 '모바일 주문시스템' 역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알뜰 혜택도 내놨다. 현재 연간 5조 원 수준인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를 10조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5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산업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도 공약했다. 고금리·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정부 여당과 협조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득공제, 산재보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원 후보는 지난 25일 당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와 함께 2024년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과원을 비롯해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기술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총 6곳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아이디어공모, 기술교육, 민간·공공분야 개발지원, ICT검·인증, 글로벌 마케팅과 연계된 디지털 신기술(AI, 5G 등) 분야다. 경과원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기술개발 지원, 사업화 및 글로벌마케팅 등 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ICT 신기술 기반 디바이스·서비스 제작을 위한 실습 교육, 디지털 혁신 기술 지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문기업과 수혜기업 선정을 통한 제품화 분야별 ICT 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바우처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디자인,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외형제작, SW지원, AI기술활용 총 35건, 건별 최대 20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범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디지털 혁신기술로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 혁신 디바이스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4개 과제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며 ICT 디바이스 기업…
개혁신당이 최민희(민주·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과거 기고한 글을 두고 최 후보를 ‘여자 장예찬’이라고 비유하며 사퇴시켜야 한다고 저격했다.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최 후보가 과거 한 언론사에 기고한 시리즈물은 비뚤어진 성인식과 인종혐오의 향연”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최 후보가) 인도사람에 대해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아 성능력이 너무 세서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라 여성들이 몸을 감쌈으로써 지나친 성욕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했다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양 백인은 성능력이 현격히 부족한 자들이라 성기가리개를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적고 있다”며 “서양인들은 거칠고 침략적이라면서 노골적인 인종혐오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예찬도 울고 갈 수준이다. 이런 후보가 공직을 맡는다는 것은 해외토픽 감이고 존재 자체가 외교적 결례”라며 “민주당은 장예찬에게 들이댄 잣대를 최민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은 전날 최 후보의 방통위원 후보 사퇴 관련 이슈를 언급하며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조현욱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최 후보가 지난해 3월 30일 방통위원으로 추천된 후 윤석열 대통
경기도가 북수원 도유지 15만㎡ 면적에 3조 6000억 원을 투입해 AI 지식산업벨트, 경기 기회타운, 경기 RE100 탄소중립 타운 등 다양한 이름을 갖게 될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AI를 기반으로, 일터와 삶터를 연결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또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해 도민이 건강하게 거주할 기회도 보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산업지대를 만듦으로써 도민이 서울에 출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이 경기도로 출퇴근하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도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 명실상부하게 돈 버는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부지 15만 4000㎡에 ▲AI 지식산업 벨트 ▲경기 기회타운 ▲돌봄의료 통합센터 ▲경기 RE100 탄소중립 타운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우선 판교, 인덕원·과천, 광교, 용인 테크노밸리와 함께 AI 지식산업 벨트를 완성하는 다섯 번째 축으로서 미래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거점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인공지능(AI)와 첨단바이오, 양자 산업에 집중한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해에는 ‘R&D다운 R&D’로 개혁의 첫걸음을 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과 관련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연구 장비 적시 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그동안 민생 토론회에서 제기된 민생 과제에 대한 해답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촘촘한 약자복지 구현 ▲국방·치안 등 국가 본질적 기능 지원 ▲역대 최저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저출산 대응 지원 ▲청년들의 일자리·자산형성 지원 강화 ▲청년 주거비·학자금 부담 완화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해 인프라를 갖추고,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겠다”며 광역교통, 의료, 문화 등 지방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에 대한 하남시 주요단체들의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환경노동조합 하남시지부 조합원 약 25여 명은 최근 미사역에 5번 출구에 위치한 이창근 후보 선거사무실에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근무지 유해환경에 따른 건강영향조사 실시,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에 대한 안전협의체 구성 등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지하시설에서 근무 중 다이옥신, 미세먼지, 총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어 근로자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창근 후보는 “근로환경 조건이 너무나도 열악한 유니온타워 지하공간에서 지난 10여 년간 묵묵히 일해온 환경기초시설 근로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고맙고, 건의해 주신 건강, 안전, 환경, 처우개선 등과 근로자의 건강영향조사를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서와 지속 협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릴레이 지지선언은 하남우리소리예술단, 시 동체육회연합회장, 시 테니스협회장 및 임원진, 시 골프협회장, 시 축구협회장, 시 수영연맹회장 등과 시 독도사랑운동본부회장, 고용서비스하남지부지부장, 천현동, 위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