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둘레길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둘레길지킴이 10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둘레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동행을 하고, 범죄 예방과 환경감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 돌부리와 못, 나뭇가지, 둘레길 주변 잡초 등 보행 시 위험 요소를 제거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한 둘레길지킴이는 " 지킴이 가운데 다수는 퇴직한 경찰공무원 경우회 출신"이라면서, "재직 시의 치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등산로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지킴이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조선왕조 5백년 역사의 숨결을 따라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동구릉 조선왕릉 숲길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릉 조선왕릉 숲길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신체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오백년 역사의 숨결을 따라 동구릉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시와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가 협업해서 13일~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하는 시민 중 행사 기간 중 챌린지에 참여하고 7개 이상 왕릉을 찾아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하는 ‘동구릉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면 되는데, 동구릉 입장은 무료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열리는 만큼 역사의 향기를 느끼고 걷기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금액의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통해 사용승인을 받은 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방수 및 유지 보수 공사와 외벽 도색 공사,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 등 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12가지 사업에 대해 공사비의 최대 80%까지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접수를 받게되는데, 이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단지의 노후도, 그동안 보조금 지원횟수 등을 파악하고 내년 1~2월 중에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선정된 단지에 대해 통보를 하고 공사 진척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올 사업의 경우, 2022년 9월에 60여 곳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35곳을 선정해 올해 3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보조사업의 종류’ 중 ‘승강기 보수 및 교체’ 항목을 추가로 신설해,
구리시와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면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고, 특히 우울감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공동 협력이 중요한 시점임에 따라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해 체결하게 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정신 건강복지센터 사업홍보 협력 ▲지역 자원 발굴 및 정보공유 등, 향후 정신건강사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 공동 행사 운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여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며, “이번 협약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구리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구리시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22일까지 일주일간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등에서 ‘2023 구리시 청년주간’ 행사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청년주간 행사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공감토크 ▲구리시장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퍼스널컬러 특강 ▲셀프 인테리어 교육 ▲원목 스툴 오브제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 교실 ▲나만의 향수만들기 등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이번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21일에는 '청년내일센터' 현판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년내일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위해 운영 중이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공모를 통해 바꾼 명칭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주간 프로그램은 19~39세 구리시 청년이면 구리시 청년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해 5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재무건전성 유지와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경영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전략경영,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양립,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시설관리실적(사업수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공모전 개최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우수사례 발굴과 ESG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대외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체육시설 안전경영 ▲소비자중심경영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날씨경영 우수기업 ▲노사관계 우수기업 ▲시설관리 경영시스템 ▲재해경감 우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유동혁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도시공사의 사업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최우수 혁신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구리시의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을 위해 설립돼 4년 차를 맞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4년 차를 맞아 각종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소상공인 경영현대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국내 1위 CRM(고객관리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경영개선 등을 돕고 있다. 아울러 점포에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디지털 포인트로 적립해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을 돕는 '와구리 포인트' 보급사업을 펼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포인트 적립 내역을 분석해 단골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관리 등 데이터 분석 컨설팅과 문자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주차 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점포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방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솔루션을 지원한다. 게다가 지난 8월, ‘인생은 장사다’의 저자이자 구독자 18만 9천여 명의 유튜버 권정훈씨가 컨설팅을 위해 구리시를 방문해 ‘와구리 포인트’에 참여한 B카페를 찾아 디지털 포인트를 활용한 단골손님 만드는 방법과 점포 외관 디자인 개선 등 경쟁력 있는 점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고, 해당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1만1
구리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 (9.1.~ 9.10)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을 조기 발견 하는 등 자신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1년 기준으로 전체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구리역과 멀티스포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홍보 등을 진행하고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인식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민의 고혈압과 당뇨병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하고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정기적인 건강 체크는 꼭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에게…
구리시는 오는 11일 시청 주차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8곳의 통학버스 12대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와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차량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직접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 첫 주례보고회를 갖고 전날 논의된 주례보고안건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권봉수 의장은 6일 의회멀티룸에서 열린 의정 브리핑에서 조례안 2건과 보고안 1건, 동의안 10건 등 주례보고회에서 논의된 13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한 안건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이 2건이고, '코스모스축제 및 평생학습축제 진행현황 보고' 등 보고안은 1건이었다. 이밖에 '구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궁도장(온달정)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경로식당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 실버인력뱅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호우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이다. 권 의장은 “안건 중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부 받은 시설의 사용 권한을 양도·전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