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2021년 예비문화도시사업 ‘생활문화공간 공모지원사업’ 참여 공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관내 문화공간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대상은 수원시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공간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관내 공간별 생활문화 프로그램(8회)을 운영하며, 개소 당 250만 원(총 8개소)을 지원한다. 생활예술, 생활기술, 생활공예, 사회관계활동 등 일반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 진입을 돕는 매개자 활동을 비롯해 생활문화영역을 바탕으로 한 시민 대상 창작활동, 모임활동, 학습활동 및 마을 공동체 활동을 실시한다. 또 생활문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고찰과 배움, 의견 나눔 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및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작한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1-290-35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활동 지원에 나선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으로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각 사업별 신청 자격 등의 내용을 23일 공고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예술인들을 위해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 중 ‘1년 이상’ 용인 거주 또는 소재 요건을, 공고일 기준 용인 거주(소재)로 변경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포기 단체(개인 포함)에게 올해 사업 신청 시 불이익이 없도록 결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각 사업별 지원금은 ‘동네예술프로젝트’는 최대 2000만 원(총 1억 2750만 원),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의 경우 단체 600만 원, 개인 400만 원으로 총 1억 5000만 원,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은 단체 400만 원, 개인 200만 원으로 총 9000만 원이며, 규모와 장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 경기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해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개인·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각양각색의 다섯 가지 공모를 진행한다.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지원사업 중 2월에는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과 경기시민예술학교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공모 사업으로는 ‘난생처음 꿈•지’와 ‘신박한 실험과 도전’이 진행된다. 먼저 ‘난생처음 꿈•지’는 경력 3년 미만의 경기 지역 신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예술교육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공모이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에 예술적으로 대응하고자 출발한 공모가 바로 ‘신박한 실험과 도전’이다. 코로나19 이후 생존 자체가 도전이 되는 일상 속 달라진 문화예술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습을 벗어난 실험적 도전을 대상으로 한다. 경력 3년 이상의 경기 지역 단체와 예술교육활동가 개인 자격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반공모’는 수업 구성의 자율성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도 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 35억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새 예술 준비지원 ▲지금 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 활동지원(모든예술 3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6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가와 예술단체이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는 예술 단체다. 경기도 소재 단체는 우대한다. 올해는 예술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는 트랙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원 절차는 간소화하고, 사업 설명회는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 예술 준비지원'은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츠 예술활동을 기획하거나, 예술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금 예술 창작지원'은 도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의 분야별 차별성을 반영해 개선됐으며, 문학과 시각예술은 유망, 우수단계로 분리돼 있던 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공연예술은 작품 창작의 전 과정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