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경기도 성실납세자 제도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경기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에게 의료기관 및 도·시·군 공공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성과공유제 등록 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등 유공납세자에게는 3년간 세무조사 면제와 공영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성실납세자 의료혜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성실납세자 17만 7641명과 유공납세자 404명에게 종합건강검진비 및 입원진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 추진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2011년 7월부터 중부지방국세청과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혜택 협약을 맺고 의료혜택을 지원해 왔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내 성실납세자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안산시청 탁구팀을 이끌고 이는 이재훈 감독이 정년을 앞두고 후배 지도자 및 선수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지난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이틀째 경기에 앞서 28개 출전 선수단 전원이 모인 가운데 이재훈 감독이 한국실업탁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실업탁구연맹은 실업팀 소속 지도자로 10년 이상 활동한 경우 감사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는 데 이 감독은 21년 동안 안산시청 탁구팀을 이끌어왔다. 실업탁구계의 ‘덕장’, ‘신사’, ‘온화한 카리스마’로 통하는 이 감독은 동기 김기택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980년대 한국 남자탁구가 암흑기를 딛고 다시 올라서는 데 일조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호성적을 냈고, 88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은메달리스트인 김기택과 함께 ‘탁구명문’ 청주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졸업과 동시에 현 삼성생명 탁구단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2기로 입단했고, 이후 국가대표와 국내대회에서 호성적을 냈다. 이재훈 감독은 1991년 선수생활 은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업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로 해외에 진출했고, 1994년부터 3
프로야구 kt 위즈가 스프링캠프 숙소로 사용중인 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kt는 지난 2일 부산시 기장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아난티 힐튼 부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kt는 우수한 환경을 갖춘 아난티 힐튼 부산을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지난 시즌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쉬면서 첫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아낌 없는 지원을 해주신 아난티 힐튼 부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2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감사패 및 후원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강철 kt 감독과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스프링캠프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 감사패와 우승 기념품,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훈련 공 300개 등을 전달했고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의 특산물 세트를 선물해 화답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 처음 캠프지로 기장을 찾았는데 미국 못지 않게 좋은 환경 덕분에 통합 우승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이사장님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기장의 유소년 선수들도 성장해서 kt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승하 이사장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쉽지 않은데, kt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해서 기쁘고 kt의 2연패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다섯 차례에 걸쳐 유물을 기증한 안성의 대표적인 사대부 가문 기계유씨 자산공파 유직기 후손가에 유물 기증감사패를 증정했다. 지난 2일 경기도박물관은 모임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해 다섯 차례에 걸쳐 유물을 기증한 유순재 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자 유순재 씨는 유직기의 후손으로 선대의 묘역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유물과 집안에서 대대로 보관하던 고서와 고문서를 포함해 모두 367점을 기증한 바 있다. 박물관에서는 기증 후 훈증소독과 세척작업 등 기초적인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기증 당시 고서는 전체가 이어 붙여진 상태로 둘둘 말려 있었는데, 일일이 떼어낸 후 먼지를 털어내고 반듯하게 펴서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을 마쳤다. 유직기가 진사에 합격했을 때 받은 백패부터 평양대도호부사, 동지중추부사 등을 거쳐 한성부 좌윤에 이르기까지의 교지가 남아있어 그의 관직 생활 전반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유직기 부부합장묘에서 출토된 복식은 건조와 세척과정 등 여러 단계의 보존처리를 거쳐 형태와 문양 등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유직기가 생전에 착용했던 도포, 명주를 곱게 누빈 소창의와 여러 겹의 실을 엮어 앞코와 뒷축
염태영 수원시장이 23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1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조영훈(서울 중구의회 의장) 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염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힘을 보태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됐다”며 “지방정부의 지방의회의 모범 사례·조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