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평택진위FC U18이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진위FC는 15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서울 중앙고를 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택진위FC는 이날 전반 선제골과 후반 결승골을 집어넣은 정재상의 활약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개인상 부문에는 이지안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10골을 기록한 정찬영이 득점상을 받았다. 이어 이건우가 공격상, 봉광현이 골키퍼상을 수상하였으며, 고재효 평택진위FC 감독과 김선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앞서 평택진위FC는 8강전에서 충남천안축구센터 U18을 4-1로 제압했고, 4강전에선 서울영등포선유FC U18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평택진위FC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정재상이 오른쪽 측면에서 이건우의 패스를 이어받고 박스 정면에서 깔끔한 슈팅을 때려 첫 골을 뽑아냈다. 정재상은 후반 2분에도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상대 수비가 거둬내지 못한 볼을 가로챈 뒤 가볍게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평택진위FC는 후반 25분 상대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최종
경기도교육청은 5~3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참여 학생은 가정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인증번호를 확인한 뒤 문항에 답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음성 지원과 단축키를 활용해 화면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학교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학생 참여를 적극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