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안성형 그린뉴딜’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안성 테크노밸리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통행정·투명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 인터뷰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독서토론회, 트레킹 등을 통해 직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보랏빛 혁신으로 그리는 안성시의 새로운 그림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안성형 그린뉴딜’로 5700개 일자리 창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준비 안성시는 기존 화석 중심에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보다 12%(25만4000t CO2eq)을 감축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5700여 개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녹색건축 ▲녹색교통 ▲녹지생태 ▲녹색에너지 및 그린팜 ▲스마트 상하수도·자원·재난 관리 등 5대 분야, 85개 세부 사업(신규 44개, 기존 41개)을 시행하며 각 사업은 23
안성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컫는 용어로, 기존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고 고용과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책방향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사업에 73조원을 투자, 일자리 65만9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부서별 공무원들에게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한 이해와 그린뉴딜 관련 대응방안 등을 알리는 동시에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부서별 담당 공무원들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안성 = 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