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직장인협의회가 뽑은 베스트 간부(참 리더)로 선정돼 조직의 화합을 이루는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선정됐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의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베스트 간부 후보는 본청 실·국장 이하 4급이상 간부 공무원 45명이었고, 본청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탁월한 업무 전문성과 조직의 화합, 솔선수범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받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기획조정실장이 6급 이하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모습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본다"며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2018년 7월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다. 행정지원과장, 복지여성국장을 거쳐 지난 2020년 1월부터 팔달구청장으로 일한 그는 격의 없는 소통과 합리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1992년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원시장), 1999년 도정발전기여 유공(경기도지사 표창), 2010년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상(수원시장)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