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초등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놀이 활동 동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놀이교육은 학생들이 새로운 과제를 놀이를 통해 해결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상상력,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 등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놀이 활동을 학생과 교사가 교실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펼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집을 개발했다. 동영상은 학생 관계 형성 등을 위해 앱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마음 모으기, ▲숫자 놀이, ▲생각이 쑥쑥 자라는 놀이 등을 주제로 총 10편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다양한 과제 해결을 통해 학습 동기나 자발성 향상 등을 위해 학년군별로 ▲1~2학년 10편, ▲3~4학년 12편, ▲5~6학년 13편 등 총 35편을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들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이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이나 학습 동기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돕는 학교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 TV 초등을 통해 누구나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6일까지 ‘부모놀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놀이교육’은 부모가 치료적 놀이방법을 배워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도록 양육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5세~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놀이치료 전문가로부터 치료적 놀이방법 이론 교육과 놀이상황 교정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부모들에게는 공간에 제약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자녀와 일대일 놀이시간을 가지면서 놀이법을 배우고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올해 권선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안청소년수련관 등 소속 기관에서 부모놀이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모놀이교육 담당자(031-226-168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