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유망주' 백예담(양주 덕정고)이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가 됐다. 백예담은 21일부터 27일까지 엿새 동안 동탄 빅볼, 천안 JK레인즈서 진행된 2025년도 볼링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 여자부서 48게임 합계 1만 976점(평균 228.7점)을 기록하며 홍해니(서울시설공단·1만 119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백예담은 이번 대회 8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앞선 청소년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백예담은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두고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백예담은 21일 진행된 1일차 경기서 8게임 합계 1813점(평균 226.6점)으로 60명이 출전한 이번 선발전서 10위로 시작을 끊었다. 이후 2일차에서 7위까지 점프한 백예담은 서서히 순위를 끌어 올리며 4일차 때 2위로 도약했다. 백예담은 선발전 마지막 날인 6일차서 8게임 합계 1840점(평균 230점)을 획득, 60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뽑아내며 2위를 지켰다. 박지권 덕정고 코치는 "백예담 선수가 동탄 빅볼에서 게임할 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천안 JK레인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이같
‘양손핸드볼러’ 배정훈(수원유스)이 2025시즌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배정훈은 16일부터 23일까지 천안시 JK레인즈와 화성시 동탄빅볼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서 48게임 합계 1만 633점(평균 221.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 1위부터 8위에게는 태극마크가 주어진다. 지난 16일 진행된 1일차 경기서 8게임 합계 1632점(평균 204점)을 마크하며 38위로 대회를 시작한 배정훈은 2일차 때 11위까지 도약했다. 이후 배정훈은 3일차서 8게임 합계 1807점을 기록, 24경기 합계 5254점(평균 218.9점)을 쌓아 6위로 도약했다. 4일차에 돌입한 배정훈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1위로 뛰어 올랐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정묘법 수원유스 감독은 “배정훈 선수가 1일차 때 신발 마찰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낮은 순위로 시작했지만, 이내 적응하고 원래 기량을 보여줬다”며 “레인 적응은 문제 없었다. 2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지호(양주 덕정고)는 48경기 합계 1만 531점(평균 219.4점)으로 배수현(경남 합포고)과 타이를 이뤄 공동 2위에
한국 볼링 청소년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2024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16일 인천 피에스타아시아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배정훈(수원유스), 신지호(양주 덕정고), 조용훈(성남시청), 김성탁(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미국에 라운드 점수 1-2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 제이컵 복스티, 브랜던 본, 잭 안드레센, 브레이든 멀러쉬로 구성된 미국팀에 첫 라운드(236-215)를 따냈지만 이후 2라운드를 187-236로 패한 뒤 3라운드도 188-197로 내주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지난 10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열린다. 21세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개인전·2인조전·단체전과 혼성단체전이 진행됐다. 아시아 16개, 아프리카 2개, 유럽 14개, 미주 지역 7개 등 전 세계 39개 나라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서 배정훈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고 여자2인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한 개를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두 개를 획득하게 되어 기뻐요.” 18일 전남 목포시 드림락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 볼링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2관왕에 오른 백예담(양주 덕정고)의 소감이다. 그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5인조전에서 신다현(덕정고), 김하연(양주 백석고), 박시은(안양 평촌고), 조윤서, 김리아(이상 광주 광남고)와 금메달을 합작했고 이날 열린 마스터즈에서도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며 합계 2327점(평균 232.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백예담은 “개인전과는 달리 점수를 많이 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며 “박지권 코치님께서 뒤에서 잘 봐주셔서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열심히 훈련해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주 덕정고가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덕정고는 28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9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왕지연, 백예담, 신다현으로 팀을 꾸려 4경기 합계 2433점(평균 202.8점)으로 창원 문성고(2524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한편 전날 진행된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수원유스 김민준-문상현 조와 배정훈-정우현 조가 각각 4경기 합계 1743점(평균 217.9점)과 1738점(평균 217.3점)을 기록, 백승우-박찬우 조(김해 대청고·1760점)에 이어 나란히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백예담과 신다현(이상 양주 덕정고)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백예담-신다현 조는 27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766점(평균 220.8점)으로 노지후-김나연 조(1751점)와 임수정-홍윤서 조(이상 경남 창원문성고·1687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백예담-신다현 조 1게임에서 428점을 획득하며 정유진-장한나 조(인천 삼산고·479점)와 노지후-김나연 조(448점)에 이어 3위로 시작했다. 백예담-신다현 조는 2게임에서 백예담이 200점으로 주춤했지만 신다현이 248점을 올려 448점으로 합계 876점으로 정유진-장한나 조(874점)를 제치고 노지후-김나연 조(889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백예담- 신다현 조는 3게임과 4게임에서도 백예담이 202점과 184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신다현이 257점과 247점으로 좋은 기록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신지호(양주 덕정고)가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지호는 26일 전남 목포시 대화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1016점(평균 254.0점)으로 배정훈(수원유스·938점)과 오태환(광주 광남고·913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호는 첫 게임에서 210점으로 부진했지만 두번째 게임에서 280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권에 진입했다. 기세가 오른 신지호는 3게임과 4게임에서도 258점과 268점으로 높은 점수을 올려 2위 배정훈을 78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정고는 7일 경북 안동시 용상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금 2·은 2·동 1)와 인천 연수여고(금 1)를 꺾고 종합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덕정고를 종합 우승으로 견인했다. 백예담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89점(평균 238.9점)으로 김나연(문성고·2204점)과 이나혜(대구 대곡고·217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과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수원유스가 금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는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와 심진서-김태진 조(경남 남부고·2804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후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고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은열, 장윤호, 김민서, 신지호, 이찬, 최희문으로 팀을 이룬 덕정고는 6일 경북 안동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6805점(평균 226.8점)으로 경남 합포고(6632점)와 경남 김해 대청고(6611점)를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개인전(1385점)과 2인조전(1545점), 3인조전(1371점) 5인조전(1455점)을 합해 5756점(평균 239.8점)을 기록한 배정훈(수원유스)이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5690점)와 같은 클럽 소속 정우현(5563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정우현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조보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백예담(덕정고)은 개인종합에서도 5656점(평균 235.7점)을 기록, 이다은(대구 대곡고·5227점)과 배보빈(대구 학남고·5219점)을 따돌리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는 백예담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신효인은 3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한고운, 임현경, 성수민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977점(평균 186.1점)을 기록하며 성남 하탑중(2923점)과 광주 광남중(2841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또 신효인은 여자16세 이하부 개인전(895점)과 2인조전(804점), 4인조전(862)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 2561점(평균 213.4점)을 올려 김시은(광남중·2319점)과 홍재령(안양 범계중·228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효인은 개인전과 2인조전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이 됐고 여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신효인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고운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백석중은 신효인의 활약에 힘입어 전 종목을 석권하며 여자 16세 이하부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가 2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펼친 배정훈의 활약에 힘입어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박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