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의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과 스노보드의 최가온(세화여고)을 2026 여성스포츠대상 1·2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길리는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유일한 2관왕에 올랐고 여자 1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여자 계주 3000m 우승에 힘을 보탰고,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자신의 올림픽 메달을 7개로 늘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경기를 펼치며 3연패에 도전한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드라마도 남겼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세 선수가 보여준 눈부신 성과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약한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
한다솜(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아쉬움을 전국동계체전 은메달로 달랬다. 한다솜은 2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프리 10㎞에서 2위에 입상했다. 앞서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그는 10㎞+10㎞ 스키애슬론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프리 10㎞에서는 스키에서 '불소 왁스'가 검출돼 실격처리 됐고, 이의진(부산광역시체육회)과 팀을 결성해 출전한 팀스프린트 예선에서는 23위에 그쳐 상위 15개 팀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다솜은 자신의 두 번째 동계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지만, 속상함과 아쉬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이탈리아에 놓고 귀국했다. 그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베이징 대회 때는 모든게 어려웠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히는 것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두 번째 올림픽인 이탈리아 대회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전했다. 더 잘 준비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에게는 동계체전보다 올림픽이 더 큰 시합이다. 올해는 올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나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제107회 대회는 25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 2층 웰니스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17개 시도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번 대회 주인공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입장했다.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승민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그동안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기여해 온 국내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라며 "이번 대회가 밀라노·코르티나동계 올림픽의 성과와 경험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위상과 감동을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금메달 9개를 수확하며 금빛 스타트를 끊었다. 도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벌어진 스노보드에서 챔피언 5명을 배출했다. 이준식(경기도체육회)은 남일부 프리
"우리나라가 스노보드 불모지잖아요. 스노보드를 어렵게 스포츠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노보드는 재밌는 놀이거든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용인 성복고)은 25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노보드는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주는 스포츠다. 친구들끼리 함께 놀면서 '너 멋있다'라며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 막을 올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 18세 이하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 출전, 55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허영현(오산 운암고·82점), 2위는 최서우(인천 인일여고·76점)가 차지했다.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하프파이프는 유승은의 주종목이 아니다. 유승은의 주종목은 '아파트 15층' 정도의 높이에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온 뒤 날아올라 연기를 선보이는 빅에어다. 동계 올림픽에서 유승은이 한국 최초 여자 스키·스노보드 동계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도 빅에어다. 하지만, 제107회 대회에서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 하프파이프에 나선 이유는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와 동계 올림픽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사람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강원도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380(선수 2797명, 임원 1583명)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각 종별(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단,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체육 1번지'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도는 제107회 대회에 835명(선수 646명, 임원 및 관계자 1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면,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이미 도는 2024년 제105회 대회에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61점)와 최다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 네 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폐회식을 갖고 4년 뒤 만남을 기약했다. 동계 올림픽에 13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원래 목표였던 'TOP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에 자리하며 4년 뒤 전망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한국이 따낸 총 메달의 70%를 책임지며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람보르길리'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3000m 계주에서 4분4초01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또, 김길리와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를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분32초450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맛봤던 김길리는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작성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를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1위는 네덜란드(6분51초847)가 차지했다. 한국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4분4초014를 마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이탈리아(4분4초107), 3위는 캐나다(4분4초314)가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고, 한국 선수단에게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1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16바퀴를 앞두고 3위를 달렸다. 이때 앞서던 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함께 휩쓸릴 뻔했지만, 최민정이 이를 악물고 버텨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1, 2위와 격차가 벌어진 한국은 속도를 높이며 금메달을 향한 교두보를 놨다. 이후 마지막 질주에 나선 최민정이 추월에 성공해 2위까지 도약한 한국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김길리가 1위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했다.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던 최민정은 통산 6번째 메달을 손에 넣어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9위와 14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아 29명의 선수 중 9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이해인은 상위 순위 24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다. 이해인이 이날 얻은 70.07점은 올 시즌 최고 점수다. 그는 자신의 기존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린 새로운 시즌 베스트를 썼다. 15번째 연기 순서로 은반에 오른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에서 후속 점프에 쿼터 랜딩(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며 GOE를 0.76점 깎였다. 하지만 더블 악셀(기본점 3.30점)에서 GOE 0.61점을 챙기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이후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스텝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을 꺾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라운드로빈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경기도청은 2엔드와 3엔드에 후공을 잡은 일본에게 1점 씩 스틸하며 2-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4엔드에서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7엔드까지 3-3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도청은 후공을 잡은 8엔드에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도청은 두 차례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한 김민지의 활약에 힘입어 3점을 획득, 6-3으로 앞섰다. 경기도청은 9엔드에서 2점을 허용해 1점 차로 쫓겼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수확해 7-5로 이겼다. 경기도청은 한국시간 오후 5시 오전 3시 5분에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포디움 입성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