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커즈의 미디어아트 영상 ‘Magical Hours of Tokyo’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LED 전광판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 3주간 송출된다고 6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LED 다면(多面) 전광판에 입체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인 아나몰픽 작품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콘텐츠를 송출하는 일본 도쿄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은 일본 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대표적인 옥외 LED 전광판으로 거대 고양이 3D 동영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다. ‘Magical Hours of Tokyo’ 미디어 아트는 개인과 개인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세상을 이루며 살아가는 현대 문명의 발달을 3D 아나몰픽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17일까지 약 3주간 상영되며 예상 관람객 수는 30만 명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경콘진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문화기술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디어아키텍트의 ‘AR(증강현실) 루미(Roomy)퍼즐카드(이하루미퍼즐카드)’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써,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은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되어 관련 산업이 확장되고 있다. 루미퍼즐카드는 AR 기술이 접목된 쌓을 수 있는 형태의 학습용 ‘낱말 카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낱말 카드를 비추면 그림이 움직여 기존의 낱말 카드 학습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종류는 해양생물, 정글동물, 이동수단 시리즈 등 3종이다. 루미퍼즐카드의 제작사 디어아키텍트는 경콘진의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유통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목동점에 지난 달 30일부터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에듀 테크 페어(EduTech Fai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