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I가 확장한 콘텐츠의 미래를 탐구하는 ‘2023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기술 전문 행사다. ‘AI가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문화기술의 미래와 산업 전망, 글로벌 문화기술 페스티벌 및 지역활성화 사례, 콘텐츠 분야별 생성 AI 선도 기업 전문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저자 제리 카플란 스탠퍼드대 교수, ‘특이점의 신화’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진 AI 비즈니스 리더, LG AI 연구원 김승환 비전랩장 등 국내외 AI 전문가가 함께한다. 세계적 문화기술 전문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까’, ‘워터쉐드’와 함께하는 특별 세션과 콘텐츠 분야별 생성 AI 전문세션, 그리고 생성 AI 교육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이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경콘진 누리집 또는 이벤터스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콘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문화기술(CT)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시장진출 부문에 선정된 ㈜커즈가 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 : Time Walker 시간을 걷는 자(이하 디어 어스: 타임 워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어 어스: 타임 워커’는 인간과 환경, 기술의 공생과 화합을 주제로 SF영화처럼 구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관객은 ‘타임워커’가 돼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경험한다. 전시는 ▲고도로 발전된 평행세계를 높이 5m의 4면 스크린으로 구현한 ‘차원의 역설’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타임포탈’ ▲나만의 커스텀 로봇과 자연을 정화시키는 ‘과거를 향해’ ▲관객의 얼굴을 AI 초상화로 기록하는 ‘시간여행자의 영광’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해 초개인화된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몰입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하는 ㈜커즈는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감각으로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XR 미디어아트 분야의 경기도 유망 기업이다. 경콘진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디어아트로 세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커즈의 미디어아트 영상 ‘Magical Hours of Tokyo’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LED 전광판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 3주간 송출된다고 6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LED 다면(多面) 전광판에 입체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인 아나몰픽 작품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콘텐츠를 송출하는 일본 도쿄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은 일본 문화 중심지에 위치한 대표적인 옥외 LED 전광판으로 거대 고양이 3D 동영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다. ‘Magical Hours of Tokyo’ 미디어 아트는 개인과 개인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세상을 이루며 살아가는 현대 문명의 발달을 3D 아나몰픽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17일까지 약 3주간 상영되며 예상 관람객 수는 30만 명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경콘진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문화기술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디어아키텍트의 ‘AR(증강현실) 루미(Roomy)퍼즐카드(이하루미퍼즐카드)’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써,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은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되어 관련 산업이 확장되고 있다. 루미퍼즐카드는 AR 기술이 접목된 쌓을 수 있는 형태의 학습용 ‘낱말 카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낱말 카드를 비추면 그림이 움직여 기존의 낱말 카드 학습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종류는 해양생물, 정글동물, 이동수단 시리즈 등 3종이다. 루미퍼즐카드의 제작사 디어아키텍트는 경콘진의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유통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목동점에 지난 달 30일부터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에듀 테크 페어(EduTech Fai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