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정구부·배드민턴부 창단 결정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시는 앞서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했으며, 심사 결과 최종 1~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개부 창단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돼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개 종목 단체가 응모해 총 13개 종목단체가 창단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명, 체육학과 교수 3명 등 총 6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했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의해,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결정된 만큼 시민이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