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박중훈은 음주 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는 만취 상태였다.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0시 20분쯤 경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에서 음주운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직원은 “지하 주차장에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원확인 결과 운전자는 박중훈이었다. 조사 결과 박중훈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지인 아파트 입구까지 왔으나 입구부터 100m 정도 직접 차를 운전해 지하2층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당시 박중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두 배가 넘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박중훈이 적발되기 직전에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도 관련이 있는지 소자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중훈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아파트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했다.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중훈은 26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저녁 9시, 대리운전 기사분이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썼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일하게 생각한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나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시연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9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배우 박시연(42)씨가 주말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사고 당시 박 씨는 차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피해 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총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와 피해 차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사고 당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며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성추행한 여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최근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은 배우 조덕제(53)씨가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형 부당 등을 주장하며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 씨는 같은 법원 합의부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는다. 앞서 조 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 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이 확정됐다. 조 씨는 또 2017∼2018년 성추행 사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반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인터넷 등에 여러 차례 올렸다. 결국 반 씨는 또다시 고소했고, 검찰은 2019년 6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의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1심 재판부인 의정부지법 형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배우 배성우 씨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배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직 법원 판결은 내려지지 않았다. 약식기소는 공판 절차 없이 벌금형에 처하는 형사 절차다. 만약, 배 씨가 약식기소 벌금형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면 정식 재판으로 이어진다. 배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적발 당시 배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배씨는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배 씨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 씨는 지난 1999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으로 스크린에 입성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의뢰인', '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