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박춘근, 이하 협회)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폴란드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 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여러 기업이 기부한 구호 물품과 의약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등을 전달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유럽으로 나온 우크라이나 난민 780여만 명 중 현재 난민 수용시설에 등록된 난민은 470여만 명이다. 그중 약 270여만 명이 폴란드에 머물고 있다. 현지에서 의료 활동을 펼친 임수빈 기획실행위원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은 “폴란드가 난민 등록을 받아 현지 국립 병원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난민을 만나보니 언어적인 문제나 국립병원의 긴 대기시간 등으로 진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폴란드 적십자 본사를 방문해 전쟁 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의료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춘근 경기국제의료협회장(윌스기념병원 신경외과)은 “우리 역시 국제사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던 나라였음을 잊지 말고 적극적
경기도체육회 직원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체육회 및 광명시체육회 직원들과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40여명의 체육인들은 16일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서 폭우로 인해 도로 및 가옥 침수, 토사 범람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체육인들은 무더위에도 피해 주민들의 거주지와 인접한 산에서 내려온 각종 토사물 및 배수로 정비 작업, 침수현장 폐자재와 토사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오늘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수해를 입은 경기도민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화성시 비봉면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영농철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 및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농업·농촌 대상 지역사회 공헌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함께 하게 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무처 임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딸기모 제거 작업 등이 진행됐다. 허범행 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우리 사회에 도움을 실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정성들이 모여 농촌에 큰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수원시 장안구 소재 조원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현장체험을 통해 복무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물 내·외부에 대한 소독과 교실 청소 등을 실시했고, 내달 6일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열 조원동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시설에 꼭 필요한 방역 활동을 해주셔서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복무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현장 체험을 통한 공감행정과 국가적 어려움인 코로나19 극복에도 동참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