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청은 16일 의정부시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강원 강릉시청을 10-4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예선 풀리그에서 5승 2패로 강릉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예선 1위 강원 춘천시청(6승 1패)과 강릉시청에 이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열린 여자부 페이지 게임에서 예선 4위 서울시청을 10-2로 대파한 경기도청은 역시 페이지 게임에서 예선 1위 춘천시청에 7-4로 진 강릉시청과 준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이날 강릉시청과 리턴매치에서 1엔드와 2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든 뒤 3엔드에 먼저 2점을 내줬다. 4엔드에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경기도청은 5엔드에 2점을 내줘 2-4로 끌려갔지만 6엔드에 대거 4점을 뽑아내는 빅 엔드를 만들며 단숨에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강릉시청이 후공을 잡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복귀를 노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1차 대회에서 500m와 1000m, 1500m 등 3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선수들의 순위를 매긴 뒤 남녀 상위 24위까지 2차 대회에 진출권을 준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2차 대회도 500m와 1000m, 1500m를 진행하며 1, 2차 대회 점수를 합해 남녀 상위 각 8명씩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중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3명에게만 주어진다. 여자부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월드컵 세계 챔피언인 ‘신흥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자동으로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가운데 남은 두 장의 개인전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2023~2024시즌 개인 훈련을 이유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최민정은 지난 2월 열린 제105회 전국
경기도복싱협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복싱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도복싱협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김포시장배복싱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전을 겸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도복싱협회는 총 13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중등부 스몰급(38㎏급)에서는 김도헌(월드복싱체육관)이 한지우(BOXING TEAM K)를 제압하고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모스키토급(42㎏급) 김규민(용인 포곡중), 핀급(46㎏급) 정보건(광주중), 라이트 플라이급(48㎏급) 이선유(성남 금광중), 플라이급(50㎏급) 김건우(팀플복싱 연무), 라이트밴텀급(52㎏급) 문의찬(포곡중)도 나란히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또 밴텀급(54㎏급)에서는 최정현(봉담복싱체육관)이 이헌진(BOXING TEAM K)을 5-0으로 물리치고 도대표에 선발됐으며 패더급(57㎏급) 김홍준(신순철용인대복싱), 라이트급(60㎏급) 임채환(스타복싱클럽), 라이트웰터급(63㎏급) 구교현(포곡중),웰터급(66㎏급) 최가준(신순철용인대복싱), 라이트미들급(70㎏급) 유준희(카운터복싱짐), 미들급(7
경기체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학생선수 7명을 파견한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9일 수원 수성중 체육관에서 2023년 경기도협회장배 레슬링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전국체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도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경기체고는 도대표 7명을 배출했다. 채승원(경기체고)은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77㎏급에서 진형준(성남 서현고)에게 8-4 폴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경기체고는 63㎏급에서 김우현이 김민호(파주 봉일천고)를 8-0 테그니컬 폴로 제압하고 도대표에 합류했고 51㎏급 최재민, 55㎏급 김축복, 67㎏급 이주환, 87㎏급 박승욱, 130㎏급 홍채빈도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고부 60㎏급 양주의와 72㎏급 이지민(이상 봉일천고), 82㎏급 백민준, 97㎏급 이경진(이상 서현고)이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남일부에서는 평택시청이 3명의 도대표를 배출했다. 평택시청은 남일부 60㎏급 송진섭, 82㎏급 최준형, 87㎏급 김상웅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도대표로 선발됐고 파주시청에서는 67㎏급 한다호, 77㎏급 정주은이 도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부천
경기도펜싱협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남녀고등부 펜싱 도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도펜싱협회는 4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전용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녀고등부 도대표 선발전을 열고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고등부 에뻬 향남고와 플러레 성남여고는 각각 단일팀을 구성했다. 여고부 에뻬 종목에 향남고 김가운, 황정효, 방효정, 양지예가 도 대표로 선발됐고 플러레에서는 김승연, 주희승, 김유림, 강민지(이상 성남여고)가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고부 플러레에는 김재환, 김명현, 이지원(이상 광주 곤지암고)과 정현(안양 부흥고)이 뽑혔고, 에뻬에는 김민욱, 김동욱(이상 성남 불곡고), 고동연, 박시후(이상 화성 하길고)가 사브르에는 장준우, 이영웅, 김도연(이상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이희성(안산 상록고)이 각각 선발됐다. 여고부 사브르에는 김서은, 이혜원(수원 수일고)과 김주연, 전혜은(이상 상록고)이 도 대표로 뽑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종목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유도회는 2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고 남·녀고등부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 +78㎏급과 무제한급,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이혜빈은 이번에도 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선다. 이혜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8㎏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한다. 경민고는 이혜빈을 포함해 총 9명의 도 대표를 배출하며 ‘유도명문’의 위상을 증명했다. 경민고는 남고부 55㎏급 조연우와 60㎏급 박정빈, 66㎏급 이준현, 81㎏급 허정재, 100㎏급 임성민, +100㎏급 백종우, 73㎏급·무제한급 김용민이 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고부 52㎏급 김남주도 전국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경기체고에서는 여고부 48㎏급 이유진과 57㎏급 조한솔, 63㎏급 고은아, 70㎏급 배시은, 78㎏급 도유빈이 도 대표로 발탁됐으며 남고부 90㎏급 오영웅(화성 비봉고)도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바둑협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경기도바둑협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시 바둑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경기도 대표를 확정지었다. 경기도 바둑 대표는 남·녀일반부에서 각각 5명, 고등부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남일부에서는 김정선과 홍근영(이상 부천시), 권혁준, 이효훈(이상 화성시), 금현우(경기도바둑협회)가 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일부에서는 김지수와 김수아(이상 부천시), 김수민(화성시), 김지은(수원특례시)이 전국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고등부는 권용민(군포 수리고)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도바둑협회는 추후 여일부에서 1명을 추천해 최종 엔트리 1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종우와 원성윤(이상 경기체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17일 수원특례시 수원양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을 진행했다. 전국체전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은 ‘제57회 전국남녀 양궁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1·2차 경기도대표 선발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고 1위부터 4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을 도대표로 선발했다. 김종우는 이날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1위에 올라 8점을 배점받았다.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남고부 2차 선발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배점 7점씩을 획득한 김종우는 합계 22점으로 같은 학교 권태연(20점), 배찬우(19점), 강민서(16점)를 누르고 1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고부에서는 원성윤이 합계 22.5점으로 같은 학교 이수현(20.5점)과 김미강(안양 성문고·16점), 김서하(여주 여강고·1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경기도대표로 뽑혔다. 원성윤은 전국종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배점 7.5점을 획득한 뒤 2차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배점 7점을 획득했으며 2차 선발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배점 8점을 따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3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19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6년 만에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226개 초등학교에서 828명, 90개 중학교에서 378명, 9개 고등학교에서 25명 등 총 325개 학교에서 124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등 내빈과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 교장, 학부모를 비롯해 학생선수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6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에 걸맞게 화려하게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경기도줄넘기협회 국가대표 줄넘기시범단와 K-POP댄스 축하공연, 알케인팀의 스턴트치어리딩 공연 등이 진행됐고 식전행사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의장대의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장인 임태희 교육감의 대회사, 이상일 용인시장의 환영사,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축사, 김진원
임서현, 이예은, 박서연, 이윤서(성남여중)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펜싱전용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고 총 24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플러레 임서현, 이예은, 박서연, 이윤서가 도 대표로 뽑혔고 이뻬에서는 홍리원, 신민아(이상 화성 발안중), 이소리, 박온유(이상 수원 동성중)가 선발됐다. 또 여중부 사브르 유연서(안산 별망중), 김예슬(안산 원곡중), 윤서윤, 김서연(이상 수원 구운중)이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플러레 주현석(의왕중), 김광은, 임근우, 황민식(이상 광주 곤지암중)이 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며 에뻬에서는 강준규(성남 영성중), 노승태(화성 하길중), 최민혁(화성 삼괴중), 김주하(발안중)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사브르에서는 구준모, 김민재(이상 안산 성안중), 김찬우(화성 향남중), 김정환(성안중)이 도 대표로 발탁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