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2연승을 달렸다. KT는 6일 KT 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서 10-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2승 3무 28패가 된 KT는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단 15안타를 기록하며 SSG 마운드를 격침했다. 특히 리드오프로 나선 배정대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선취점은 KT가 가져왔다. 3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안현민이 로하스의 우익수 왼쪽 뒤에 떨어지는 2루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KT 타선은 4회서도 뜨거웠다. 이정훈,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득점 기회를 만든 KT는 오윤석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배정대의 2타점 적시타가 작렬하며 SSG와 격차를 더욱 벌린 KT는 안현민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진 1루타로 3루 주자 배정대를 홈으로 불러 5-0이 됐다. KT는 5회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6회초 수비에서 SSG 한유섬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KT는 현재 30승 3무 26패, 승률 0.536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LG 트윈스(35승 1무 22패)와는 4.5경기 차이다. 그러나 3위 롯데 자이언츠(31승 3무 25패), 4위 삼성 라이온즈(31승 1무 26패)와 승차는 불과 1경기, 0.5경기다. KT는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KT는 최근 강백호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이탈한 데 이어 물오른 타격 감각을 과시하던 황재균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 손실을 맞았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잔잔하던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KT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던 로하스가 지난 주 홈런 1개를 포함해 25타수 11안타로 타율 0.440을 기록,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또, 올 시즌 한때 1할 타율을 기록했던 장성우도 타격감을 회복하며 타율을 0.230까지 끌어 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허경민도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는 등 영점조절을 마친 모양새다. KT는 쿠에바스의 활약이 아쉽지만 헤이수스,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의 선발진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특히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0승 고지에 안착했다. KT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T는 10개 구단 중 네 번째로 30승(3무 25패) 고지에 올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교두보를 놨다. '마무리' 박영현은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구원승(1승 2패 19세이브)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한 개를 포함해 5타수 1득점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허경민은 8회 1타점 결승타를 쏘아 올리며 KT의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3회 터진 로하스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로하스는 KIA 선발 윤영철의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5회초 수비 2사 1, 2루에서 2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헌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KIA 마운드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8회말 1사에서 장성우와 권동진이 공을 잘 골라내
프로야구 KT 위즈가 소형준의 호투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했다. KT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첫 스윕승(3연전 전승)을 달성한 KT는 지난 한주 5승 1패로 상승세와 함께 26승 3무 24패를 기록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6피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며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상대 선발 김선기는 4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KT는 3회초 키움 선발 김선기가 제구 난조로 선두타자 김상수와 권동진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득점 기회를 맞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황재균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중심타선으로 시작한 6회에서 1점 더 달아났다. 로하스의 좌중간 2루타와 강백호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허경민의 타석 때 키움 바뀐 투수 박윤성의 폭투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키움
프로야구 KT 위즈가 '신예 거포' 안현민의 활약을 앞세워 6연패를 끊어냈다. KT는 1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19승 3무 21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을 던져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을 기록,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솔로포 한 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3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KT는 4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KT는 4회초 공격 1사 3루 득점 기회서 안현민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잡았고, 후속타자 장성우의 좌전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기선을 잡은 KT는 곧바로 삼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4회말 수비서 삼성 선두타자 디아즈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아 2-1로 쫓겼다. KT는 6회 1점 더 달아났다. 안현민이 삼성 선발 원태인의 3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6회말 삼성에게 1점을 내줘 1첨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KT는 점수를 올리진 못했으나 필승조 원상현, 손동현, 박영현이 각각 1이닝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하스의 멀티 홈런과 선발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KT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11-1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11승 1무 10패로 한 계단 도약한 3위에 올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무4사구 11탈삼진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2득점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좌우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KT는 1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잡았다. KT는 1회초 공격 선두타자 로하스가 키움 선발 김선기와 6구 승부 끝에 호쾌한 스윙으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김민혁의 중전 안타, 허경민의 볼넷, 장성우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공을 잘 골라낸 문상철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KT는 계속되는 공격 우준규의 타석 때 키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올렸고, 1사 2, 3루 득점 기회서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4-0으로 앞서갔다. KT의 공격은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서 6-5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9승 1무 7패로 삼성(10승 8패)을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소형준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2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28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5타수 2득점 3안타, 배정대가 4타수 1득점 3안타로 활약했다. KT는 1회 마운드가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수비 삼성 선두타자 이재현의 볼넷, 류지혁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KT는 후속 타자 구자욱의 번트 때 소형준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헌납했다. 0-1로 기선을 빼앗긴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1회말 공격 2사 1, 3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공격에서는 배정대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로 2루 주자를 홈으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9회 터진 오태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위즈와 홈경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7승 3패로 2위에 올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T는 5승 1무 6패가 됐다. 이날 SSG 선발 문승원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이틀 전 KT와 경기서 끝내기 안타를 쏘아 올렸던 SSG 오태곤은 이날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SSG는 3회 실점 위기에 몰렸다. SSG는 3회초 수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오윤석에게 볼넷, 배정대에게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선발 문승원이 KT 후속타자 로하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SSG와 KT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아 8회까지 0-0의 균형을 유지했다. SSG는 9회초 바뀐 투수 조병현이 KT 타선을 정리해 0-0으로 9회말 공격을 맞았다. SSG는 9회말 1사에서 에레디아의 볼넷, 최
프로야구 KT위즈가 짧았던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T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KT는 2승 2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민혁(4타수 2안타)과 김상수(3타수 2안타)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1회초 수비 1사 1, 3루에서 상대 케이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KT는 곧바로 응수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회말 공격 1사 1루에서 오윤석의 우중간 2루타 때 상대 유격수의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1루주자 장성우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도달했다. KT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이 1타점을 기록해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6회초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두산 양의지, 양석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6회말 문상철, 오윤석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KT는 원상현, 우규민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T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방문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범경기 전적 5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4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는 2회초 공격 오윤석의 좌전 안타와 장진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후속타자 배정대의 타구가 병살 처리되면서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후 KT는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KT는 3회말 수비서 소형준의 폭투 두 번으로 1사 3루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NC 3루주자 박민우를 견제사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렸고, 2사 1, 3루에서도 집중력 있는 수비로 위기를 모면했다. 투수전으로 진행된 경기 균형은 8회 KT에 의해 깨졌다. KT는 8회초 볼넷으로 걸어 나간 장진혁이 유준규의 삼진 때 2루를 훔쳐 1사 2루를 만들었다.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권동진의 볼넷에 이어 강백호의 1루수 앞 땅볼 때, NC 유격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자 2루주자 장진혁이 빠르게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선취점을 뽑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