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한다.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반주는 김미아가 맡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3월 30일 오전 11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람회 속 멜로디’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4회차 전석 높은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풀어낸다. 여기에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3월 30일 ‘꺼지지 않는 빛, 빈센트 반 고흐’ ▲4월 27일 ‘꿈과 사랑의 화가, 마르크 샤갈’ ▲5월 25일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9월 28일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6일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 ‘현대미술의 아버지, 파블로 피카소’로 구성돼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의자 고치는 여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극단 물결은 2008년 창단 이후 ‘밑바닥에서’, ‘5분간의 청혼’, ‘햄릿, 여자의 아들’ 등 매년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린 극단이다. 주로 고전 작품을 현대화해 신체를 통한 무대언어 개발에 중점을 둔다. 9월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원작 소설 ‘기드 모파상’을 바탕으로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적 텍스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배우의 신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조화롭게 펼쳐진다. 극은 배우들의 연기가 무대를 넘어 관객석을 넘나드는 관객 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의자 고치는 여인’은 ‘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만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본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다.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 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아,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OST 컬렉션 ▲환희의 송가 ▲노스탤지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공연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과 함께 창작 그림책 최초 100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단편 명작동화를 각색했다. 동명의 원작은 지난 1969년 발표된 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연극으로는 2001년 초연 이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158개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왔다. 어느 골목길 담벼락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강아지똥’,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쓸쓸히 있는 강아지똥에게 봄바람에 실려온 민들레 꽃씨가 인사를 건넨다. 고운 꽃을 피우는 민들레가 부럽기만한 강아지똥. 그러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똥이 필요하다는 민들레의 말에 강아지똥에게도 꿈이 생긴다. 작품은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가치 있다’는 주제를 통해 소통과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화책이 살아난 듯한 느낌의 무대를 구성했다. 배우들의 멋진 의상과 연기, 눈부신 특수효과가 더해져 마법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창작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3 브런치 콘서트 - 전람회 속 멜로디’를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는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0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미술계 스토리텔러 정우철 해설가와 함께 진행된다. 4월, 10월, 11월 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트리니티가 무대를 채운다. 7월에는 트리니티 목관 5중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매회 새로운 주제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당대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풀어내,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별 주제는 ▲4월 22일 모네 vs 르누아르 ‘인상주의, 빛을 담은 화가들’ ▲7월 22일 마네 vs 드가 ‘파리의 화려한 불빛과 우울’ ▲10월 7일 고흐 vs 고갱 ‘솔직한 열정, 치열한 방랑’ ▲11월 11일 로트레크 vs 모딜리아니 ‘비운의 천재 화가들’ 등이다. 공연은 티켓가 전석 1만 5000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