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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신곡초가 다음 달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13세 이하(U-13)부에 경기도 대표로 나선다. 신곡초는 17일 안산시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제37회 협회장기 U-13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결승전에서 시흥 소래초를 7–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신곡초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앞서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는 신곡초가 고양 백마초를 10-9로 물리쳤으며, 소래초는 안양 연현초를 8-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1회초 안타 2개로 선취점을 허용한 신곡초는 3회말 함예준, 양석호의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3점을 뽑으며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4회초(1점)와 5회초(2점) 각각 점수를 내주며 3-4 역전을 허용한 신곡초는 5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의 안타를 시작으로 함예준의 몸에 맞는 볼, 양석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주왕의 주자 싹쓸이 3루타와 김윤후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하며 재역전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7-4로 승리했다. 한편 오는 18일 안산 성곡야구장에서는 제37회
 
								
				올해 수도권 첫 대회인 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권오현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크린토피아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횡성베이스볼파크 등 6개 야구장에서 열렸다. 우승을 거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83개 팀이 참가한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파파스리그(학부모 대상) 등 경식과 연식 야구를 포함해 총 8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첫 경기에서 인천 계양구유소년야구단을 7-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경기이자 8강전에서는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을 만나 잠시 고전했으나 3회말 공격상황에서 2점을 뽑으며 4-1로 승리했다. 4강전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만나 4-3, 1점 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구리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5로 이기며, 지난 2월 순창군수배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이뤘다.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은 “코로나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2021년부터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연식야구 리그를 설립했다. 국내 최대 유소년야구 단체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11일 연식야구 리그를 개설했다고 알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유치부 초롱리그, U-11 꿈나무리그, U-13 유소년리그 등 연령별 리그를 열어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연맹은 기존 경식야구에 이어 연식야구 리그 설립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식야구는 경식야구와 달리 고무나 스펀지 등으로 만든 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연식야구는 학교 위주의 스포츠로 정착했으나 리그를 새롭게 창설해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저변 확대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실력과 상관 없이 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가능하다”며 “연식야구에서 출발해 경식야구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구축해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이 제9회 하늘내린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1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의정부시야구단이 일산자이언츠야구단(이병용 감독)을 8-3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시야구단은 2016년 국토정중앙 양구대회 우승 이후 4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결선에 진출한 의정부시야구단은 8강에서 서울 성북구야구단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추첨승을 거두고 어렵게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유소년야구 최강자인 남양주야놀야구단을 9-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의정부시야구단은 결승에서도 신흥 강자 일산자이언츠야구단를 대파하고 정상을 밟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익현(경민중)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더 잘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가장 큰 상을 받게 돼서 미안하기도 하다”면서 “이 상을 계기로 열심히 운동해서 kt 위즈 강백호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남양주 호평라온야구단(박신호 감독)이 수원·화성 휘문아카데미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