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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저변 확대 위해 연식야구 리그 신설

학교 위주 연식야구, 리그 창설로 활성화 기대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 “어린이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 실현에 최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2021년부터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연식야구 리그를 설립했다.

 

국내 최대 유소년야구 단체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11일 연식야구 리그를 개설했다고 알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유치부 초롱리그, U-11 꿈나무리그, U-13 유소년리그 등 연령별 리그를 열어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연맹은 기존 경식야구에 이어 연식야구 리그 설립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식야구는 경식야구와 달리 고무나 스펀지 등으로 만든 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연식야구는 학교 위주의 스포츠로 정착했으나 리그를 새롭게 창설해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저변 확대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실력과 상관 없이 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가능하다”며 “연식야구에서 출발해 경식야구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구축해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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