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경기체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기체육사 편찬에 나선다. 도체육회는 1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체육사 편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장(경기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 이충환 전국체전 추진단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편찬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김미숙 스포츠인류학회 부회장,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엄민용 MHN 스포츠 기자, 오창원 중부일보 기자, 유인근 이코노미 편집국장, 김방출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천병혁 연합뉴스 기자, 허진석 한국체대 교수 등 8명으로 꾸려졌다. 이밖에 김택수 처장과 유병우 자문관 등 2명은 내부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체육사 편찬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되돌아보고,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체육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체육사 편찬은 (주)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CCC)이 맡는다. CCC는 노무현 前 대통령 기념관 전시 기획과 노태우 前 대통령 아카이브 사업, 불교 아카이브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CCC
“체육으로는 겪은 적 없던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 통합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용택 회장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위축된 경기도체육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지난 7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정용택 도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시기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 속에서 회장을 맡게 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심기일전해 65개 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관련돼있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이 최저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경기도체육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등으로 예정된 대회를 연기·취소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향후 4년 간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를 이끌 정용택 회장은 “와해돼가는 학교체육을 위해 종목단체들이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시·군체육회와 소통·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체육으로 꿈을 펼치려는 학생선수들이 자신들의 꿈을 지키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