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도권 e스포츠 축제…AEG 장애인 올림픽 게임즈 성료
수도권 단위 통합 e스포츠 축제, '2025 AEG 장애인 e스포츠 올림픽 게임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이블경기도장애인e스포츠협회는 "지난 18일 과천교회에서 수도권 15개 장애인 기관 200여 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e스포츠 올림픽 게임즈를 개최했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닌텐도 스위치 기반 종목 중심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또 과천교회, 하늘행복나눔재단, 수아이엔에스, 우리은행 과천금융센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후원에 참여하면서 지역·기업·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공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닌텐도 스위치 볼링 종목에서는 김창환(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안양지회·안양엘리트)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위는 김태혁(용산장애인복지관·블루스크린), 3위는 최희우(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희망드림)가 차지했다. 이밖에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결승에서는 강우리(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희망트윈스)가 전준혁(디휴먼브레인센터·브레이너스)을 제압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안-조용구 조(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희망드림)는 어울림 볼링 종목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