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2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수원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가의 상생, 지역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5명과 로컬콘텐츠 창·제작자 1명 등 총 6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공예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지동예술샘터만의 독창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레지던시 참여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매월 15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작가 당 작업실 1실 제공을 비롯하여 상설전시, 원데이클래스, 시장 프로젝트, 아트마켓·페어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창작·기획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리그 선두 김천 상무를 꺾고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FC는 9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김천과 방문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지동원, 윤빛가람의 골을 앞세워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이 된 수원FC는 리그 5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김천(승점 40점·11승 7무 4패)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한 경기씩을 덜 치른 리그 2위 울산 현대(승점 39점·11승 6무 4패)와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8점·10승 8무 3패)가 10일 열리는 광주FC 전, 강원FC 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뀌더라도 수원FC와의 승점 차는 최다 5점 차로 추격의 가세권에 놓이게 된다. 수원FC는 이날 지동원을 최전방에 세우고 박철우와 정승원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중원은 강상윤, 손준호, 조준현에게 맡겼고 포백은 장ㅇ영우, 권경원, 최규백, 김태한으로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수원FC는 전반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천 진영에서 상대 수비수 김민덕에게 볼을 빼앗겼다가 되찾은 지동원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중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상위권 재진입의 길목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8일 현재 6승 3무 5패, 승점 21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수원FC는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직전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고 0-1로 아쉽게 패해 3연승에 실패했다. 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4위였던 순위도 강원FC(승점 22점·6승 4무 4패)에 밀러 5위로 내려왔다. 수원FC로서는 직전 라운드 제주에 0-1로 패한 게 뼈아프다. 수원FC는 올 시즌 6골 2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인 이승우와 공격의 정신적인 지주 지동원이 장염 증세를 보여 제주 전에 내보내지 못했다. 전반 11분 제주 서진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FC는 후반 27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수비수 프타마 아르한이 K리그 데뷔 신고를 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팀을 곤경에 빠뜨렸다. 수원FC는 아르한의 퇴장으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제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수원FC가 상위권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구
수원문화재단은 전통시장을 예술과 함께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성된 지동예술샘터가 시장과 작가의 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레지던시의 입주작가 6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들을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6개월 동안 선보이는 ‘여섯 개의 파도’ 전시와 전시 방문을 인증한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손가방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전시 ‘여섯 개의 파도’는 입주 작가 6인이 한 달에 한 명씩 작품들을 선보이는 릴레이 형식이며 5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6월 하므음, 7월 권정옥, 8월 강선형, 9월 윤지영, 10월 박영아 작가 순으로 진행된다. 지동예술샘터와 지동시장을 방문하고 전시 관람 인증샷과 지동시장에서 음식이나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구글폼으로 첨부하면 입주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와펜으로 손가방을 꾸릴 수 있는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와 지동시장의 협업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윌스기념병원이 수원시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지동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 및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시상인연합회 회원, 상인 및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부분 50대~70대로 고령화되어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의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학근 행정부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시상인연합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및 상인들이 척추·관절·심뇌혈관·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은 경기 남서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24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김천 상무에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수원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김천과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첫 패를 안은 수원FC는 1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김천(승점 9점·3승 1패)은 3계단 도약해 선두에 올랐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FC는 최전방에 이승우, 몬레알, 안데르손을 배치했고 미드필더는 강상윤, 윤빛가람, 정승원을 세웠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철우, 권경원, 최규백, 이용으로 구성했으면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수원FC는 이른 시간 실점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전반 7분 수비 지역에서 권경원의 안일한 측면 패스로 위기를 맞은 수원FC는 문전에 있던 김천 김현욱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투입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0-1로 끌려간 수원FC는 전반 23분 김천 이중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헤더골로 연결하며 추가 실점했고, 전반 31분 이중민에게 다시 한번 헤더골을 허용해 0-3이 됐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몬레알을 불러들이고 정재민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FC는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순호 단장과 강문식 이사장, 김은중 감독을 비롯해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총 50여명이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복지관을 청소한 뒤 장애인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인근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지동원은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고 서툴렀다"며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홍윤오 수원을 후보(왼쪽), 방문규 수원병 후보 등과 7일 오후 수원 지동못골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에서 만난 지지자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수원 지역구 후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