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올 시즌 연봉 상위 40명에 대한 총액이 10개 구단 중 8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KBO 사무국은 20일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하면서 10개 구단이 샐러리캡 상한액인 114억 2638만 원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KBO가 발표한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액을 보면 kt 위즈는 94억 8300만 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보다 19억 4338만 원이 적다. 구단별 연봉 총액으로는 10개 구단 중 8번째다. 올해 연봉을 가장 많이준 구단은 두산 베어스로 111억 8175만 원을 기록했고 SSG 랜더스가 108억 4647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올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07억 9750만 원으로 세번째를 기록했고 롯데 자이언츠(106억 4667만 원)가 4위, 삼성 라이온즈(104억 4073만 원)가 5위를 차지했다. 또 NC 다이노스가 100억 8812만 원으로 6위, KIA 타이거즈가 98억 7771만 원으로 7위에 올랐으며 한화 이글스(85억 3100만 원)가 9위, 키움 히어로즈(64억 5200만 원)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를 통한 지속 발전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주포 김희진(31)이 2022~2023 V리그 여자부 보수 총액(연봉+옵션) 3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해 V리그 구단과의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여자부 선수 10명의 보수 총액을 공개했다. 김희진은 연봉 4억5천만원에 옵션 1억5천만원 등 총 보수 6억원으로 지난달 30일 선수 등록을 마친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7억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5천만원), 대전 KGC인삼공사 이소영(6억5천만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1~2022시즌 총 3억5천만원(연봉 3억원+옵션 5천만원)을 받아 보수 총액 5위였던 김희진은 이번 시즌 연봉과 옵션이 모두 오르면서 3위로 도약했다. 김희진에 이어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총 5억8천만원(연봉 4억3천만원+옵션 1억5천만원)으로 4위,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총 5억원(연봉 3억5천만원+옵션 1억5천만원)으로 5위에 자리했다.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은 1억500만원(연봉 8천500만원+옵션 2천만원), 흥국생명 센터 이주아는 1억1천만원(연봉 8천만원+옵션 3천만원), KGC인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