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과 이아름(이상 구리 토평중)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중부 2인조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최윤영-이아름 조는 8일 천안 비앤비볼링장서 열린 대회 여자 15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1524점(평균 190.5점)을 기록하며 이하윤-백시윤 조(충북 300스포츠클럽·1525점)에 1핀 차 뒤져 우승을 놓쳤다. 김효민-양나린 조(성남 하탑중)는 4게임 합계 1492점(평균 186.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날 진행된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신찬희(안양 범계중), 김민재(하탑중)가 각각 4게임 합계 998점(249.5점)과 987점(246.8점)을 마크하며 박준영(충남 드래곤볼스포츠·1005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아름(고양 풍동초)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1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799점(평균 199.8점)으로 최윤영(구리 산마루초·709점)과 유서윤(고양 성사초·674점)을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1게임에서 168점을 기록한 이아름은 임유경(경남 영운초·176점)에 이어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아름은 2게임에서 193점을 획득하며 2경기 합계 356점으로 임유경(351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3게임에서 265점을 추가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후 이아름은 4게임에서 173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