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원 삼성,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 올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2시즌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을 뽑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 K리그1 후보에 수원을 비롯해 울산 현대, FC서울, 대구FC, 포항 스틸러스 등 5개 구단이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3차에 걸쳐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해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시상하고 있다. 기존의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기자단 투표로 수상 구단을 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마케팅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진행해 가장 높은 득점을 한 구단이 수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심사위원회에서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홈 경기 이벤트를 마련한 수원을 비롯해▲OTT 서비스에 편성된 팀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를 앞세운 울산, ▲구단 자체 브랜드 ‘서울 1983’ 맥주와 팝콘을 출시한 서울,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화보, 응원가 등을 팬들과 함께한 대구, ▲포항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