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7일까지 3전시실에서 엔씨문화재단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지난 5월 수원시립미술관과 엔씨문화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엔씨문화재단의 청소년 창의성 개발 사업 ‘프로젝토리(Projectory)’와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 안데스가 참여한 참여형 교육 전시다. 설치미술가이자 조각가인 고요손(b.1995~)은 창의성을 전시실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 놓인 작품 그리고 관람객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에 주목한다. 금속, 깃털, 스티로폼 등 평소 주변에서 보기 쉬운 서로 다른 성질의 소재로 날개, 두 손, 꼬리, 핏줄, 퍼피(Puppy) 등을 만든다. 본인이 선택한 조각 작품을 가지고 산행하며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Sand, Bed, Museum’을 통해선 미술작품은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예술과 소통할 수 있다. 워크숍 ‘Sand, Bed, Museum’은 낮에 진행하는 Day 프로그램 2회, 1박 2일 진행하는 Night프로그램 1회가 개최된다. 안데스(b. 1979~)는 베이킹과 지질학의 공통분모에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4일 NC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NCSOFT(엔씨소프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으로 지난 10년간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23 수원시립미술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NC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한 ‘프로젝토리(Projectory)’ 사업과 수원의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교육공간과 전시공간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전시 참여 작가의 전시장 이외 활동과 다양한 워크숍도 펼쳐진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NC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원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창의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