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0회째를 맞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화성시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고 2부 의왕시는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화성시는 지난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2654점으로 수원특례시(2만 9397점)와 성남시(2만 7149점)를 따돌리고 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화성시는 24개 정식종목 중 수영과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우슈, 사격 등 8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는 등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2부에서는 의왕시가 종합점수 2만 5915점을 획득, 이천시(2만 3183점)와 광명시(2만 2621점)를 따돌리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의왕시는 수영, 배구, 태권도, 당구 등 4개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총 17개 종목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육상 1부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에 오른 임지희(시흥시청)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경기도볼링협회는 경기단체질서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수상을 하게돼 기쁘면서도 당황스럽습니다.”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임지희(29·시흥시청)는 수상 소식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희는 이번 대회 육상 1부 여자일반부 400m와 400m 계주, 1600m 계주, 1600m 혼성계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금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3관왕을 목표로 한 임지희는 400m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인 56초87에 0.4초 뒤진 57초27로 우승한 뒤 김주하, 김애영, 황윤경과 팀을 이룬 400m 계주, 조윤서, 김주하, 황윤경과 호흡을 맞춘 1600m 계주에서 47초58과 3분53초42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1600m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팀의 맏언니로 주장을 맡고 있는 임지희는 “시흥시청 소속으로 6년째 경기도체전에 출전하면서 처음 3관왕에 올라 기뻤는데 MVP까지 수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토박이로 시흥 소
“철저하고 치밀하게 전력분석을 한 덕분에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었습니다. 15만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작지만 강한 도시 의왕을 빛내게 돼 기쁨니다.”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2년 만에 2부 종합우승을 탈환한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에 당선된 뒤 정상 탈환을 위해 치밀하게 전력을 분석했는 데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지난 해 고양에서 열린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에서 의왕시가 종합우승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면서 “생활체육에 이어 엘리트체육에서도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의왕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체육회 임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성원해준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 회장은 이어 “의왕시는 올해 수영, 배구, 태권도, 당구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24개 정식종목 중 17개 종목에서 입상할 정도로 고른 성적을 냈다”며 “특히 올해 첫 출전한 우슈와 사격에서 종목 2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이 약진해 무난히 정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 회장은 “의왕시는 2부 도시 중에서도 가장 작
“100만 시민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로 삶을 바꾸는 도시 화성의 저력으로 내년 대회 3연패 달성은 물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2년 연속 1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시에서 12개 직장운동부를 육성하며 육성점수 만점(5000점)을 받은 데다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덕분에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해 종목 2위였던 골프와 우슈가 올해 종목 1위로 올라섰고 수영,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사격 등에서도 종목 정상에 오르는 등 24개 정식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며 “사전경기부터 선두로 나서자 주위에서 우승이 당연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선수단에게 방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는 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올해 첫 정식종목이 된 레슬링과 테니스, 태권도 등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이 나왔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시 점검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1부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또 2부에서는 의왕시가 2022년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화성시는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2654점으로 수원특례시(2만9397점)와 성남시(2만 714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안방에서 열린 제63회 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는 지난 해 제69회 대회에서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화성시는 24개 정식종목 중 수영과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우슈, 사격 등 8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육상과 궁도, 배드민턴, 농구 등 4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1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지난 해 화성시에 정상을 내주며 종합 3위로 밀려났던 경기도체육대회 최다 우승 지자체인 수원특례시는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1위, 배구, 복싱, 보디빌딩, 레슬링에서 2위,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농구에서 3위에 오르는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해 종합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체육 북부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원성 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북부지원센터 입지선정 심의에서 의정부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 활성화와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북부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제반 사항 협조 ▲시설 사용과 관련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 ▲규모 확장 및 연계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경기 북부지역
‘디펜딩 챔피언’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사전경기에서 선두로 나섰다. 화성시는 3일 파주시 일원에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가 사전경기로 진행된 가운데 종합점수 7900점을 획득, 성남시(7138점)와 수원특례시(5961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3920점을 얻어 하남시(2910점)와 가평군(3580점)을 따돌리고 선두에 자리했다. 화성시는 이날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에서 끝난 1부 소프트테니스에서 종목점수 1450점으로 성남시(1100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개최지 파주시와 수원시, 고양시가 950점을 얻어 종목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1부 탁구에서도 1450점을 따내 부천시(1250점)와 파주시(1225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2부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이천시가 1350점으로 안성시(1275점)와 양평군(1000점)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2부 탁구에서는 이천시가 1600점을 획득, 의왕시(1500점)를 꺾고 우승했고 광명시와 양주시, 여주시는 나란히 1200점을 얻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스포츠과학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7명의 위원 중 강성기 용인대학교 교수, 이세나 경기도볼링협회 부회장, 김기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김정현 경희대학교 교수, 손지영 안양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스포츠과학센터 추진성과 및 계획에 대한 보고사항과 밀착지원 대상자 선정(안)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밀착지원 대상자(팀)로 육상, 수영, 테니스, 수구, 핸드볼, 조정, 크로스컨트리 등 7종목에서 10팀을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스포츠과학센터가 추진하는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 후, 외부 전문가와 센터 연구원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체력, 심리, 기술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1702명에게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현장지원 및 비대면 훈련 피드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과학 지원 중에 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밀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은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가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군간 순위 경쟁에 도입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소트프테니스와 탁구, 당구,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의 사전경기가 시작됐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3일까지는 소프트테니스, 탁구, 당구,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의 사전경기가 치러진다. 소프트테니스는 파주 스타디움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탁구는 문산국민체육센터, 당구는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배드민턴은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댄스스포츠는 3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리고, 수영은 운정스포츠센터, 검도는 월롱100주년기념 체육관, 궁도는 파주스타디움 금호정, 농구는 운정다목적체육관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각각 4~5일 진행된다. 이밖에 보디빌딩은 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본 경기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4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총 27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1만 11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도체육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이 아닌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26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회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내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 관계자, 동호인 선수 등 1000여명을 비롯해 1만 2000여명의 울산시민이 함께 했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2만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은 울산지역 6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41개 종목에서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축전에는 또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동호인 156명도 참가해 배드민턴과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 식전행사에서는 ‘꿀잼도시! 울산’, ‘울산 보물찾기 등’, ‘내사랑 울산 등’으로 나눠 보물찾기, 플레시몹 배우기, 울산의 3대 가족 퍼포먼스, 레인보우 치어리딩 등이 진행됐다. 공식 행사에는 귀빈 입장과 개식통고에 이어 17개 시·도 및 일본 동호인 선수단이 입장했다.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된 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두겸 울산시장의 환영사, 이기흥 대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