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의 재개발이 이번 성남 총선의 최대 핫 이슈로 부상하며 각 진영의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을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분당갑 이광재(민주·분당갑) 김병욱(민주·분당을) 후보는 6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재건축 선거”라며 “말만 하고 일 안 하는 정치인을 몰아내는 여의도 정치 재건축 선거이자 대한민국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먼저 이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재건축사업이 차질을 빚어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이광재와 김병욱이 제안하는 ‘재건축 실행 로드맵’에 참여하면 선도지구는 더 많이, 더 빨리 지정되고 선도지구가 대한민국 대표 ‘시범 미래도시’가 돼서 사업성을 갖추고 분담금 증가 없이 경제성 높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날 ▲선도지구를 더 많이 더 빨리 ▲선도지구를 ‘시범 미래도시’로 ▲특별회계로 대규모 인프라투자 ▲고도제한 완전 해결 등을 ‘재건축 실행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김병욱 후보는 "동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1+1 입주권 활성화 3법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며 “저를 국토교통위원장으로 만들어주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일터를 바꾸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대상은 도내 소규모 사업장 및 공공기관이다. 폼보드에 각 사업장 구성원들이 함께 약속문을 작성하고 사업장에 약속문 폼보드를 비치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단계는 ‘우리의 일터 점검하기’로, 1단계 캠페인에 참여한 사업장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구성원들이 각자 직장문화 자가진단에 참여한 후 함께 진단 결과지를 보며 직장문화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점검 결과 및 후기를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자가진단 참여 인원수대로 직장에서 사용 가능한 키트를 제공해 캠페인 효과를 지속시킬 예정이다. 캠페인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관련 문의는 성평등문화확산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송시우(평택 한광중)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우승하며 시즌 6관왕에 올랐다. 송시우는 14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과 결선에서 각각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며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623.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22.3)을 갈아치운 송시우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진출했다. 이어 송시우는 결선에서 247.9점을 기록하며 부별신기록(종전 246.3점)을 경신하고 김지환(광주체충·246.3점)과 신성우(서울 오산중·223.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송시우는 3월 진행된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5월 열린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7월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8월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우승에 이어 시즌 6관왕이 됐다. 이후 송시우는 박성찬, 정지우, 문장훈으로 팀을 이룬 한광중이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46.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842.8점)을 기록하며 양양중과 같은 점수를 쐈으나 X10에서 1개가 뒤져(양양중 123x,
평택 한광중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을 밟았다. 송시우, 박성찬, 문장훈, 유하늘로 팀을 꾸린 한광중은 3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 1846.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839.4점)을 갈이치우며 서울 오산중(1840점)과 울산 외솔중(1831.7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한광중은 3월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진행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6관왕에 올랐다. 또 한광중의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송시우는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본선에서 623.7점을 마크한 송시우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다. 결선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 송시우는 246.3점을 기록하며 부별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시균(이천중·242.9점)과 같은 학교 박성찬(221.1점)을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도내 우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도내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6월 30일 확정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ESG 경영추진위원회 신설 등 지속가능한 경영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성과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차별 없는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8점보다 1.98점 오른 90.84점을 받았다.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 지역문화정책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추병길과 박선민(이상 경기도청)이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추병길은 9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625.3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3위로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58.4점을 기록하며 257.6점을 기록한 조일현(충북 보은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올랐다. 추병길은 금메달결정전에서 조일현을 17-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박선민은 여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5.3점을 마크하며 7위로 결선 무대에 안착한 뒤 결선에서 260.7점을 쏴 259.9점을 기록한 박하향기(강원 고성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선민은 금메달결정전에서 박하향기를 16-12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겨울방학 기간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습니다. 특히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어요.” 27일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사격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건 송시우(평택 한광중)는 “오늘 한 발 한 발 집중해서 잘 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시우는 이날 남자 16세 이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20.0점을 쏘며 같은 학교 소속 박성찬(619.5점)을 0.5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선 뒤 같은 학교 박성찬, 문장훈과 정시균(이천중)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52.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844.3점)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관왕에 올라 기분이 좋다”고 말한 그는 “대회를 앞두고 하교한 뒤 매일 저녁 7시까지 3시간 씩 훈련했다”면서 “사격을 좋아하기 때문에 힘들거나 피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쏜 기록이 만족스럽지 않다. 연습 때만큼 잘 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선민(경기도청)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민은 1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서산시청)를 16-14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628.0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8위로 간신히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63점을 기록해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를 16-1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박선민과 같은 경기도청 소속 조은영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본선에서 631.9점을 마크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에서 261.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박선민, 조은영, 금지현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84.9점을 기록하며 울진군청(1887.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제4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경은 23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에서 정상을 밟았다. 본선에서 623.5점을 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진출한 김태경은 결선에서 259.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금메달 결정전에서 본선 3위를 차지한 장병준(대구체고)을 만난 그는 16-6으로 장병준을 누르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남고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는 엄윤찬, 전승호, 서준원, 김시우가 팀을 이룬 고양 주엽고가 1851.7점을 기록하며 한광고(1851.4점)를 0.3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일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이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현장심사, 인증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문화예술 공공기관 최초로 해당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경영방침과 실천의지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VOC(고객의소리) 운영 기준 ▲운영 성과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아트센터 최고고객책임자인 신명호 사장직무대행은 “경기아트센터의 미션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하는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관으로 공연예술 관람객의 권익을 증진하고 수요자중심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