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K리그 공인구가 아디다스의 ‘푸스발리베’(FUSSBALLLIEBE)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4에서 사용할 새로운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푸스발리베’(FUSSBALLLIEBE)를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푸스발리베’는 오는 6월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의 공인구로 K리그 1·2와 승강 플레이오프 등 전 경기에 사용하게 된다. ‘푸스발리베’는 유로 2024 대회 본선에 나서는 24개 국을 상징하는 색깔을 디자인에 녹여낸 게 특징으로 독일어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프로축구연맹은 ‘푸스발리베’에 슈팅 등 강한 충격에도 안정된 구조와 최상의 공기압을 유지해주는 기술이 적용됐고, 외피 표면에는 골프공처럼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미세한 홈이 배치돼 슈팅 정확성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중심부에 초당 500회의 빈도로 공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된 센서가 있어 속도, 방향, 각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경기구를 사용하는 K리그는 올 시즌에도 아디다스와 함께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할 공인구를 결정했다. 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3’에서 사용할 새로운 공인구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오션즈(OCEAUNZ)’를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션즈는 올 시즌 K리그1·2 및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사용된다. 오션즈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로 하얀 진주 광택의 바탕색에 푸른 빛깔 프리미엄 터치를 통해 완성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는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의 독특한 풍경, 드넓은 인도양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거대한 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을 형상화해 담아냈다. 오션즈는 또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역대 월드컵 공인구 중 가장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션즈에는 20개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쉘’ 패널 구조가 새롭게 도입돼, 공이 빠르게 비행할 때도 최상 수준의 정확도와 스피드를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 및 퍼포먼스 매장,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 오션즈를 공식 발매했다.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인 ‘알 릴라(Al Rihla)’가 어린이날인 5일부터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부터 K리그 전 경기에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경기구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알 릴라는 K리그 공식 매치볼 스폰서 아디다스가 만든 14번째 월드컵 공인구로 아랍어로 ‘여행’을 뜻한다.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의 문화와 전통 건축물 양식이 디자인에 반영됐으며 자주색과 짙은 파란색이 어우러진 색상은 카타르의 국기와 빨라지는 축구경기의 속도를 표현했다. 아디다스의 풍동 실험장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알 릴라는 기존 축구공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게 특징이다. 또 특수한 돌기가 들어간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쉘’ 기술이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을 높인다. 알 릴라는 친환경적인 수성 잉크와 수성 접착제로 만들어진 최초의 월드컵 공인구이기도 해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도 초점을 둬 제작됐다. K리그1 10라운드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 전을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승민(토트넘)을 모델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를 공개했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다스가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의 디자인과 특징 등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랍어로 '‘여행’을 의미하는 ‘알 리흘라’는 아디다스의 풍동 실험장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져 기존 축구공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수한 돌기가 들어간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셀’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알 리흘라’는 친환경적인 수성 잉크와 수성 접착제로 만들어진 최초의 월드컵 공인구로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도 초점을 둬 제작됐다. 아디다스는 카타르의 문화, 전통 건축물 디자인을 반영해 새 공인구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주색과 짙은 파란색이 어우러진 색상은 개최국 카타르와 점점 빨라지는 축구 경기의 속도를 표현했다는 게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공인구를 공개하면서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배포된 홍보 사진에서 손흥민은 공을 손가락 위
2021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는다면 여러 종목이 있겠지만, 축구는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은 35억 7200만여 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월드컵은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다. 줄리메컵을 어떤 나라가 차지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만큼이나 대회에 쓰일 공인구에 대한 관심도 크다. 세계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공으로만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공인구는 대표적으로 그 대회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공인구는 90여년 역사를 가진 월드컵 역사 속에서 50여년을 함께 해왔다. 1930년 초대 월드컵 당시 결승에 진출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어떤 나라의 공을 이용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고, 결국 전반에는 아르헨티나의 공을, 후반에는 우루과이 공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런 논란은 처음으로 공인구가 도입된 1970년 제9회 멕시코월드컵 이후로 완전히 사라졌다. 초대 공인구 텔스타(Telstar)는 ‘TV 속의 별’이란 뜻을 지닌 공으로 가벼운 무게와 탄성, 12개의 검정 오각형과 20개의 흰 육각형으로 구성된 모양으로 현재 축구공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74년 서독월드컵 ‘텔스타, 칠레’, 78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