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3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2024년에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요리조리스튜디오 ▲예술놀이터 ▲공연놀이터 등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 파티시엘’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이며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했다. 단순한 전시뿐 아니라 그림자 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 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오는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를 진행해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2023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업에서 우수기관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달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용인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한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놀이터’, ‘손끝난장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쉼표라운지’는 도심 속 캠핑장처럼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바로 옆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또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는 ▲공연놀이터 ▲예술놀이터 ▲미술놀이터 ▲요리조리스튜디오 등의 유료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 후 체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상상의숲운영팀으로 문의
수원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화홍사랑채에서 ‘알록달록 한옥놀이터’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 ▲자개 키링 만들기 ▲소원발 만들기 ▲댕기 꾸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는 전문강사와 함께 전통문양, 수원화성 모양 등의 전사지로 유리컵을 알록달록하게 꾸며보는 체험이며, ‘자개 키링 만들기’는 여러 빛깔을 내는 자개로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또 ‘소원발 만들기’는 알록달록한 왕골을 엮어 소원발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며 ‘댕기 꾸미기’는 색색의 댕기를 금박으로 꾸며보는 체험이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와 ‘자개 키링 만들기’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소원발 만들기’와 ‘댕기 꾸미기’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화홍사랑채는 화홍문 앞에 위치한 공공한옥으로 ▲비단부채 그리기 ▲한옥 스크래치 ▲화홍 스토리블록 ▲돌상 포토존 등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누리터’는 이동이 용이한 트럭을 활용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포천, 연천 등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고령층, 장애인 등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많은 곳으로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지역을 방문해 약 25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누리터’는 카드 이용자의 수요가 높은 문화상품 장터를 중심으로 문화에술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에는 포천, 양평, 안성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이천, 하남, 동두천, 여주 등 경기도 전역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수원시에서 진행한 ‘누리터’에 참여한 60대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해서 카드 사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집 근처로 직접 찾아오니 편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터’의 지역별 방문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문화누리 누리집에서 공지하고 있으며,
수원시 권선구 소재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우리 쌀의 우수한 기능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유아 단체 대상 체험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는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 클레이(rice clay)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오감을 자극해 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쌀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라이스 클레이는 떡처럼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놀이와 먹거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유아들은 박물관 상설전시관 ‘식문화관’을 통해 쌀과 더불어 우리 밥상을 이루는 다양한 음식 재료의 보관과 저장, 조리 과정 등을 탐구해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비빔밥 종류를 살펴보고, 원하는 재료를 넣어 자신만의 비빔밥을 완성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초·중·고등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인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공연한다. ‘나무의 아이’는 국악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의 감성을 살린 공연으로 한국 홍수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한다.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자연의 소재인 나무로 풀어내어, 공동체적 어울림의 가치를 가족 음악극으로 담았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가족이 된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 부자(父子)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액터뮤지션 배우들의 연기에 이동 및 조립이 자유로운 큐브형 무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소품들이 더해져 획기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에 각각 50분간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가.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한편, 상상의숲 공연놀이터는 올해 ‘자연에 한걸음 가까이’라는 주제를 지정했다. 자연을 소재로 어린이의 감수성을 건강하게 자극하고, 자연과 삶에 대한 생각과 이해를 넓히는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3월 7일까지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선보인다. ‘연희는 방구왕’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등 신나는 연주와 더불어 전통연희가 총출동해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1월 29일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3월 7일까지 용인시 처인구의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2월 12~14일 설 연휴기간과 3월 5일에는 공연이 없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한해 경기도민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30% 정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공조 및 자연 환기 ▲거리두기 객석제 ▲매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연희는 방구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유치원 1958곳, 학교 1368곳 등 어린이 놀이시설 총 3326곳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연간 한 번 시행하던 점검 횟수도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로 늘린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치원‧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3319곳에 설치된 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 1만622개를 점검, 위험요소가 발견된 1573개에 대해 수리 등 개선을 완료했었다. 이번 점검에서 도교육청은 놀이시설물 하강 시 이용자 보호시설, 자유 하강 높이 측정, 충격 흡수용 표면재 등 안전 요건을 갖췄는지, 시설물 관리주체가 이행해야 할 놀이시설 안전점검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하석종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교육 체험 프로젝트 ‘펀펀 드로잉 놀이터’를 진행한다. ‘펀펀 드로잉 놀이터’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참여자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예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드로잉은 나의 생각과 상상을 보여주는 가장 자유로운 스케치”라며 “보고, 듣고, 느끼며 겪은 것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해 드로잉을 완성한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 미술 장르인 드로잉을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드로잉 빌리지’는 종이로 만들어진 재료 상점, 동물 집, 구름 등의 오브제들을 관람객이 직접 아크릴 물감, 윈도우 글라스마카, 크레파스 등의 드로잉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는 공간이다. 두 번째 ‘드로잉 챌린지’는 바구니, 우산, 배드민턴 라켓 등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품들을 쌓아올리며 나만의 조각품을 만들어보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세 번째 ‘드로잉 라이브러리’에서는 ‘드로잉 챌린지’ 공간에서 그린 그림을 직접 전시해보고 다른 관람객들이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드로잉 아케이드’는 참여자들이 돌아가는 팽이 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