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39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모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 개발 및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시, 수필, 캘리그라피, 사진, 회화 5개 부문의 공모전, 꽃꽂이, 라탄공예 등 경진대회로 진행되며, 경진대회 부문에 이번에 새롭게 라탄공예가 추가됐다. 라탄공예는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젊은 세대들의 문화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5월 24일까지로, 경기도 내 거주(주민등록상)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이메일과 우편접수로 받고 있으며, 경진대회는 현장심사를 거쳐 6월 4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도록이 제작된다. 수상작은 경기여성의전당 전시회에 전시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3월부터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고,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여행사 7개사와 매체 6개사를 초청해 경기도의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공사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팸투어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안성 아쿠아필드 웰니스 체험 ▲에버랜드 여름축제(슈팅워터펀) 상품개발 현장 점검회의 및 야간 프로그램 체험 ▲여주 루덴시아 신규 테마파크 체험 ▲스타필드 수원 신규 쇼핑몰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코로나 이후 방한외국인 여행형태가 단체여행은 감소하고 개별자유여행객 위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지만 대만 시장은 여전히 패키지
경기도청 육상팀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재봉 감독과 김영진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은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대구광역시 일원을 돌아오는 대회 국내 여자부 풀 코스(42.195㎞) 단체전에서 한지혜, 박호선, 고희주가 팀을 이뤄 8시간20분47초의 기록으로 K-water(7시간57분19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2월 열린 2024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여자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또 국내 여자부 풀 코스 개인전에서는 한지혜가 2시간40분28초로 정다은(2시간34분31초)과 이숙정(2시간35분13초·이상 k-water)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박호선(2시간47분16초)과 고희주(2시간53분03초)는 각각 4위와 6위에 입상했다. 한편 국내 하프(21.0975km) 남자부에서는 양승원(고양시청)이 1시간09분30초로 윤지수(계명대·1시간11분16초)와 이상윤(강원특별자치도청·1시간11분49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박물관 정문화 주변 산책로를 봄꽃으로 새 단장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과 농업인단체의 상생을 다짐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실시했다. 박물관과 농업인단체 임직원 50여 명은 함께 기념식수 후 털수염풀, 꽃 양귀비 등 봄 초화류 1500여 주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조성된 박물관 정문과 전시동 북문의 정원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마련한 박물관 정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박물관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로고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원종목단체 공통 회계양식 작성 방법을 안내했다. 도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전국종합체육대회 변경사항, 도종목단체 운영지원 주요내용, 각종 매뉴얼·공통 회계약식 등을 설명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원종목단체가 통일된 회계양식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11일 내부품의서와 지출의결서 양식을 배포한 도체육회는 이날 회원종목단체에게 작성 방법을 설명했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스포츠지원부 종목육성팀 사업안내, 각종대회 개최(출전) 지원사업, 스포츠유망선수 발굴 육성 사업 등을 안내했다. 정일호 도체육회 종목육성팀장은 "올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이 있다. 도체육회는 다양한 사업으로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운영위원회(이상 운영위원회)가 2024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6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운영위원회 정관심의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대의원 44명 중 2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정기총회는 곽영붕 운영위원장(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의장을 맡았다. 정기총회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원영 운영위원회 감사(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의 2023년 감사보고, 서영주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수원시줄넘기협회장)의 사업보고 및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2023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원시종목단체운영위원회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곽영붕 의장은 “2023년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하여 대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작년 한해 동안 종목단체장 워크숍 등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각 종목단체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체육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5개의 평가영역과 10개의 단위과제, 21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10개의 단위과제 중 7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7.3점을 획득해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버킷챌린지, 청렴실천서약, 청렴릴레이 등 기관장 청렴정책 활동참여 및 청렴 공모전, 청렴문화공원, 청렴골든벨 등 재단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정책과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홍보 부스운영 등으로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했다고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단발성이 아닌 청렴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도를 제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월 1일 호텔리츠 7층 컨벤션홀에서 ‘2024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언론사 대표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23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함께 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기도여성단체활동 50년사를 발간해 귀중한 여성역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의 예술단체가 국내외 유수의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2년 시작돼 국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행사로 자리잡은 2023 KBS 국악대상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선발·지원한 공연장상주단체인 ‘연희집단 the 광대’의 안대천 대표가 ‘연희상’을, ‘입과손스튜디오’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브리쉬씨어터’는 2023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최고 작품상’, 아크로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최우수상’과 2023 예술경영대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작품 ‘두들팝’으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그림자놀이극 ‘길동무 북두칠성’으로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 무대미술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극발전소 301’은 작품 ‘전장의 시’로 2023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작품 ‘밀정리스트’로 전남전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정형일 Ballet Creative’은 ‘Edge of Angle’ 작품으로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위해 ‘2024년 경기예술지원’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신작과 기존 작업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3년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하게 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지원사업으로,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조성, 지역민에 대한 우수공연 서비스 및 관객개발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