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이며, 해당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 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현황(배움숲→공지사항)에 적혀있는 각 운영기관 전화번호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신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0일 2023년 1년간 활동한 도슨트들과 신규 선발된 예비 도슨트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슨트 간담회는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한 도슨트들에 대한 감사와 신규 선발된 도슨트의 교육 및 도슨트들 간의 화합의 자리를 위해 개최됐다. 1부 환영 인사와 감사패 전달, 2부 신규 오리엔테이션 및 건의 사항으로 운영됐다. 2023년 수원시립미술관은 1일 3회의 기획전 정기 해설과 1회의 소장품 특별전 해설 등 총 4회의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826회의 해설을 운영했다. 총 30명의 도슨트들이 정기적으로 활동 중이며 약 1만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 해설을 청취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수원시립미술관의 얼굴이 되어주는 도슨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어려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21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실습 시연을 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4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6회 전회차 출석하고 서술형 평가를 통과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굿바이 코로나’로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관람객이 한층 더 전시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재개 및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1회와 주말 1일 3회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별도 사전 예약 시 영어 도슨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 도슨트 투어가 재개되며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단체까지 연령별 눈높이 맞춤으로 제공된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단체 도슨트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 개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전시해설을 즐길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도슨트가 진행한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는 최근 수집한 한국 현대 예술가 9작가(팀)의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와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사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정기적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도시충;동 예술충;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이한 도시의 조건을 넘어 도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흥미로운 생각들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청려원갤러리 및 교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으로부터 수원에 대한 이슈와 이야기를 듣고 작가들이 지역 곳곳을 조사한 뒤 그 결과물과 수원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을 아티스트들의 예술 언어로 드러낸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공유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청려원갤러리와 교동 일대 상가들에서 이뤄지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보여준다. 청려원갤러리에서는 수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하며, 교동 일대에서는 지역 내 상가와 협업해 수원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한다. ‘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의 준비과정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 투어’와 ‘도시충;동 예술충;동 포럼’이 개최된다. ‘도슨트 투어’는 오프라인에 전시 중인 작가들의 작업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2021년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 콘텐츠로 변화를 꾀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VR,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을 갖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AR도슨트 ‘내 손안에 만화세상! 스마트 도슨트 환경구축’을 제안해 해당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AR도슨트는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을 말한다. ‘이도영 – 삽화’로 시작된 근대만화부터 한국만화만의 상상력으로 글로벌 IP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웹툰까지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를 담고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장르마다 특성을 살려 작품이 가진 특색을 제작과정부터 연출방식까지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스마트 AR도슨트를 올해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김보금 박물관운영팀 팀장은 “이번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의 공연에 발레도슨트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2020 윈터 시리즈로 기획한 이 공연은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란 이름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7시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고운 예술감독(발레블랑, 이고은발레단)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에는 올랜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헝가리 국립발레단 등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입단 예정인 걸출한 신예까지 발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 국립발레단 단원이자 영화 '원라인', 예능 '발레 교습소 백조클럽' 등 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왕지원이 도슨트를 맡아 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는 ‘호두까기 인형’, ‘지젤’, ‘해적’, ‘파키타’, ‘파리의 불꽃’,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명장면 중 주역인 발레리나와 그 상대역이 추는 춤,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 모음으로 구성된다. 비교적 느린 음악에 맞춰 추는 아다지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8일부터 ‘2020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1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사 및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스크립트 작성법 및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의 실무교육을 포함해 총 8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수원시립미술관 이윤희 학예과장의 ‘미술관이란 무엇인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대 신정훈 교수의 ‘한국 근현대미술’, 건국대 이주은 교수의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 강연과 충북대 한의정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동시대 미술’, 숙명여대 김세준 교수의 ‘미술관과 관람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 미술사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로 미술관 현장을 경험해보고 관람객과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2부 도슨트 실습교육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 김혜정의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과 이선미 스피치 랩 스피치 강사 유형서의 ‘스피치 수업’, 前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우경주의 ‘전시해설 노하우’ 등의 강좌가 열린다. ‘2020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성인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