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롤러장 뜬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로 'BTS 위크' 피날레
"방탄소년단은 매일 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연출되고 안무가 짜인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이들은 재능있고 또 재능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이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2일(현지시간) 방송된 '팰런쇼'를 통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 곡인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펼쳤다. 진행자 지미 팰런은 무대 공개 전 "오늘 밤이 'BTS 위크' 마지막 날이다. 그들이 그리울 것"이라며 인터뷰, 게임, 무대 등으로 팬들과 만난 방탄소년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아미(방탄소년단 팬)는 여러분이 꿈꿀 수 있는 가장 충성스럽고,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팬"이라며 "그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연출된 세트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사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미러볼도 디스코 팝 장르에 어울리는 레트로풍으로 꾸며졌다.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일곱 멤버는 각자 일을 하다 오디오에서 '다이너마이트' 음악이 흘러나오자 롤러스케이트장 중앙에 모여 노래와 함께 경쾌한 안무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